욕심이란
눈에 대하는 사물에 대하여
애착하고 좋아하며
생각하고 물들어 집착하는 것이다.
귀는 소리를
코는 냄새를
혀는 맛을
몸은 감촉을 접촉하여
그것을 만날 때
애착하고 즐겨하며 생각하고 물들어 집착한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났거나 태어나지 않았거나
언제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로써
존재하는 자연일 뿐이니
우리가 항상 보고 듣는 사물 그 자체가 욕심은 아니다.
이 세상의 갖가지 대상에 대하여
보고 들으면서 느끼고 생각하여 분별하는 것이
우리의 욕심이다.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는 집착심을 잘 다스리는 것이
욕심과 집착을 벗어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길이다.
- 잡아함경(雜阿含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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