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초 한국은 대학에조차 대형 컴퓨터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나는 당시 일본에서 슈퍼컴퓨터를 자유롭게 쓸 기회를 얻어, 그곳에서 FORTRAN 프로그래밍 언어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Monte Carlo Simulation)을 수행하며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인 이온 주입(Ion Implantation) 과정에서 실리콘 기판에 주입된 불순물 이온의 궤적과 분포를 3차원적으로 계산했다.
‘몬테카를로’라는 이름은 도박과 카지노로 유명한 Monaco의 Monte Carlo 지역에서 유래한 것이다. 1980년 초, 출장으로 그곳을 직접 방문했을 때 젊은 시절 몰두했던 그 시뮬레이션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오후 3시에 느티나무 앞에서 박규삼 회장과 강석태 동지 둘이 만나서 옥녀봉 산행을 시작하였다. 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로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른다. 우천으로 옥녀봉 정상 산행은 취소하고 중간 지점인 원터골 샘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코스를 변경하여 하산하였다. 비오는 날씨 탓에 등산객이 없어서 박규삼 회장과 강석태 동지가 서로 교대로 기념 촬영한 후에 하산하였다.
오후 5시에 황규명 동지와 합류하여 맛집 ‘한소반’으로 이동했다. 막걸리를 곁들인 맛있는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황규명 동지가 2분기 마감을 기념하여 식사비용을 전액 찬조하였다. 감사합니다.
귀가하는 길에 들른 올림픽공원 경기장(송파구 개표소) 앞에서는 2030 청년들이 많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었다. 헌법학자 황도수 교수가 얘기했던 것은 송파구 개표소인 경기장을 개방할 수 있는 방법은 중앙선관위가 의결을 해서 국민이 가지는 부정의 의혹을 밝힐 수 있는 방법을 국민에게 호소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배운 것이 많아 지식이 있다고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단, 경험만 쌓이다 보면 고집이 되기도 하니
지식과 경험이 적절히 섞일 때
지혜가 된다.
오늘의 명언
경험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그것은 절대 헛되지 않다.
- 토머스 에디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