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10 제269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 제269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6.10일) |
□ 지금부터 제26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시작합니다.
□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세계 경제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국제질서의 격변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ㅇ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 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우리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 경제는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ㅇ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8%, 명목 GDP는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하는 등 반도체 수출호조와 내수회복 등에 힘입어 성장과 소득이 함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26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8% 성장, 전년동기대비 3.8% 성장
명목 GDP는 전기대비 10.5% 성장, 전년동기대비 17.1% 성장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9.2% 증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
명목 GNI는 전기대비 11.0% 증가,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한국은행, 잠정치)
ㅇ 정부는 이러한 회복 흐름이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상외교와 경제협력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 정상회담 경제분야 성과 이행점검 ]
□ 이를 위해 먼저, 정상회담 경제분야 성과의 이행을 점검합니다.
ㅇ 국민주권정부는 출범(’25.6.4.) 이후, 지난 1년간 주요국과 과학기술, 경제·금융 등의 분야에서 총 84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 농림·수산 분야에서 수출입 및 검역 관련 양해각서 체결 이후 수출 품목이 확대*되는 성과를 확인하였고
*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검사 및 위생조건 MOU(중국) 이후 냉장병어 등 신규품목 수출 개시
ㅇ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신속한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계획이 마련되는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 한-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MOU(‘25.8월) 체결 후,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26.4월) 마련
□ 정부는 정상외교 경제성과에 대한 분기별 점검을 통해 성공사례는 적극적으로 공유·홍보하고, 추진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중동 국가별/분야별 인프라 고도화 협력방안]
□ 다음으로, 지금껏 쌓아온 우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동 국가별/분야별 인프라 고도화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ㅇ 중동은 우리 해외건설 역사의 절반*을 함께 써온 지역이자,
에너지·공급망 안정 측면에서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입니다.
*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66년~’26.4월) 총 1.05조불 중 중동 수주액이 5,132억불로 약 49%
□ 중동 주요국은 전쟁을 겪으면서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그동안 정상외교 및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구축한 우의와 신뢰가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결합된다면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윈/윈하는 협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이를 위해 정부는 ①민관협력 강화, ②금융지원, ③G2G 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①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수요 및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중동 발주처 대상 통합 마케팅* 등 민관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해건협·플산협·수은·무보 등이 중동 주요 발주처 대상 면담시 우리 건설·운영사 동반 등
② 중동 주요 발주처 대상 총 60억불 先금융 지원* 등 국가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중동 인프라 전략펀드**’ 신설도 추진합니다.
* 금융지원 시점에 우리기업 수주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시적 유동성에 어려움이 생긴 신용양호국의 주요 발주처 대상 60억불 先금융지원(수은·무보 각 30억불)
** KIND가 중동 인프라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신설(중동 국부펀드 등과 공동 조성 추진)
③ 아울러 외교적 지원을 위한 정부 고위급의 선제적 현지 파견 등 G2G 협력도 강화하겠습니다.
[ 마무리 말씀 ]
□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위기는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ㅇ 앞으로도 협력기반 구축과 성과 창출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며,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