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한강변을 달리는데 어디선가 꿩 울음소리가 들려서 살펴보니 주변에 많은 동식물들이 보이는데 오늘따라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 된 울트라24가 확 땡겼다.
폰이 보급형이라서 줌을해도 흐릿하게 나오는 게 영~아니네요.
강변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네요.
마치 눈같은 꽃씨와 어울리는 새순을 품은 나무입니다.
저 멀리 숫꿩이 까투리를 애닯게 찾습니다.
그 옆 하천에는 커다란 자라가 일광욕을합니다.
길가엔 버드나무 홀씨가 눈밭처럼 하얗습니다.
마치 눈속에서 피어나는 잔디 같습니다
새들의 아파트는 참새와 비둘기가 한지붕에 사는데 이렇게 편하게 인간들의 도움을 받다보면 새 집 짓는 방법도 잊을수 잊겠네요ㅋ
예쁜 꽃들로 눈과 마음도 예뻐집니다.
양귀비의 화사한 자태가 단연 돋보이네요.
물금이 된지 오래지만 내가 탈 콜은 있으니 오늘도 마음 비우시고 안운하는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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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jijon2k 작성시간 24.04.26 부럽네요 ^^
주간 햇🌞살 아래 한강 라이딩 하며
사진 📷 촬영 하는 여유가 ㅎ ㅎ -
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6 뒹굴거리는 것 보다는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요ㅎ
불금 만드세요~ -
답댓글 작성자jijon2k 작성시간 24.04.27 진짜 달맞이꽃 내일 오전에
지인 일 잠시 도와줘야 해서...
방금 구로병원 근처에서
5714 버스 🚌 타고 집 귀가요
님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원주시인 작성시간 24.04.27 알흠다운 글과 사진이 지친 마음을 여유롭고 편하게 합니다. 오늘도 아들네서 자고 원주로 출근(?)하는 일과입니다. 만종행 ktx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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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7 날씨 좋은 주말이라서 고가의 콜들이ㅈ나오겠네요.
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장거리 졸음운전 조심하시며 항상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