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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는 이야기

날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어가면서

작성자소리안개|작성시간09.01.07|조회수423 목록 댓글 3

 

오늘도

몹시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 부터 올립니다.

지금 막 허기진 배를 라면에 만두 몇 개를 썪어서

국물까지 마시고나서 글을 올립니다.

마석이라는 곳에 처음으로 갔었습니다.

새벽 2시경 마석 사거리 편의점으로 걸어가면서

오늘은 콜 수도 없으니 저 혼자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장님은 대리기사라는 것을 아시고

반가히 맞아주셨습니다.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먹으려는데

기사님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반가웠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어쩌면 서울까지 함께 갈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역시 대리기사님들은 항상

어디에든 계십니다. 저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얼마나 많으신 분들이 같은 일을 하시는지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첫 차를 타고 나오면서 다른 곳에서 계셨던 분들이 합류하면서

5~6명이나 되었습니다.

같은 좌석에 않게 된 분이 3년 쯤 되셨다면서

오늘도 많은 도움말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만나는 분들마다 너무 고맙게 배려해 주시기에

날마다 기다려지는 시간들이 되어 갑니다.

고객분들도 격려를 잘 해주시고

인상이 참 선하다고 하시는 말씀에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겠지 하면서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지금 껏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처럼 많은 칭찬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수 개월 동안 누워지내다 이제 겨우 회복이 되어서

시작한 일이지만

하루 하루 만나는 고객님들이나

모든 기사님들이 이제 제게는

기다려지는 시간들이 되어 갑니다.

많은 조언들을 해 주신 기사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대리운전을 가르쳐 주신

부천 상동의 박 사장님과

멋진 PDA를 갖게 해준 신길동의 이 사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를

조언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기사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건실한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든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잘 귀가 하셔서 편하게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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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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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케이블 | 작성시간 09.01.07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하시고 좋은날 올겁니다,고생하셨어요.
  • 작성자돼지네 | 작성시간 09.01.07 라면에다 콩나물넣어 드셔보세요,, 씹히는 맛이 예술입니다 라면넣기전 콩나물먼저 넣어주는 센스
  • 작성자마빡이 | 작성시간 09.01.07 너무도 긍정적으로 사시는 분이시네요. 초심 잃치말고 열심히 하시면 쨍,,,,하고 해뜰날이 있겠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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