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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영어공부 체험기 올립니다.

작성자awesome| 작성시간11.07.15| 조회수48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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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오섬님 정말 오섬하시네욤^_^ 20년전에 제가 쓰던 방법이에요~~ 그때만해도 영어스크린이나 자막을 구하기 어려워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영화대사장면을 매일매일 녹음을 해서 영화한편이 완성이 된 후, 6개월간 자기 전이나 자고 나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더니 거기 대사는 거의 완전히 외워지더군요~ 그리고 한 참이 흘러서 당구치고 술먹고 놀다보니,,,,말짱 도루묵..ㅋㅋ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살아욤-_- 사는데 별로 지장없더라구요.ㅎㅎ 10년전에는 미국교포친구들이 10여명과 유럽에서 온 커플애들과 가끔 어울렸는데,,,이젠 뭐...매일 듣는게 프로그램과 콜얘기가 전부라...ㅋㅋ 삶이 단조로워진듯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awes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7.15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영어를 마스터했다고 보는 사람은 0.001%도 안된다고 확신합니다. 나이먹고 아버지로서 혹은 남편으로서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어지게 됬네요. 그 영점 영영일 프로안에 한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어느정도 말문이 트이면 외국친구들을 사겨보세요...여친으로도 좋구요...오석태나 영어책 쓴 사람들도 실재로 영어스피킹은 그리 잘하는건 아니드라고요~~ 전 영어한국어 둘 다 잘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어느 말이 더 편하느냐 먼저 물어보는데,,,영어 한국어 둘 다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한국말을 아무리 잘 하는 교포라도 주의할 것은 한국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점이죠~~ 아무튼, 영어공부라는건 그냥 영화/등산/운동 등의 여러 activitity중 하나인 취미생활정도로 생각하는게 가장 현실적인듯 합니다^^(실재로 외국회사나 무역 여행관련 회사에 취직할 것이 아니면 별로 쓸 일이 없어서 시간투자대비 효용성이 많이 떨어짐)
  • 답댓글 작성자 awes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7.15 영어정복의 핵심은 serious, interest, object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표한 바가 있기에 한번 갈때까지 가 볼 생각입니다. 제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매달 한번씩 글올릴테니 봐주세요^^
  •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당구배울 때 천장에 당구다이가 맴돌고 사람들 머리를 보면 당구공으로 보이듯, 영어에 미치면 영어로 꿈도 꾸고 한국말로 왁자지껄 떠들면 '저들은 마치 영어를 하는데 내가 듣기 능력이 떨어진다'고 착각하기도 하죠. 무언가에 빠져서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열정이 우선 부럽기도 하구요~~ 향후 10년이후에는 좀 더 나아진 자아를 만들기 위해 서로서로들 방법은 다르겠지만 열심히들 살아보자구요~~ㅎㅎ(한가지 팁을 드릴게 있는데, 서울강남쪽 주민센타의 문화강좌에 어학프로그램이 저렴한게 있더군요 혹시 안산에도 있으면 잘 활용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awes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7.15 윗 댓글까지는 인정하겠는데 이번 댓글을 조금 의심스럽습니다.ㅎㅎㅎ. 문화강좌에서, 혹은 학원에서 영어배웠다는 말은 저는 절대로 안믿거든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되질 않기 때문일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냥 조금 저렴한 프로그램도 있다는 의도로 말씀드린 것이구요. 어학은 사람과 사람간의 interaction없이 완성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벽보고 말하고 거울보고 말하고 혼자 중얼거리는데는 한계가 있고, 어학은 말 그대로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를 다 포함하고 있다고 봅니다. 어떤 목표를 두시고 공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학은 살아숨쉬는 학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어학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한국사람+동양사람 등 비영어권사람)과 소통하지 못하면 별로 소용이 없겠지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10여년 이상 영어를 배워도 말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는 쉽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답댓글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더욱 중요한 것은 너무 어렵고 고급스러운 단어만 써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 것이 있다는 점이죠. 어떤 외국인들이 들으면 참 pedantic하다고 생각하죠. 한국사람들이 구사하는 단어(어휘)수준은 현지인들의 교수나 정치인들이나 방송인들 수준인데, 문장구사력이나 발음은 거의 초딩이들만도 못한 경우가 생기는거겠죠. 하지만 언어의 가장 주요 포인트는 적절한 의사소통에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한국인은 한국식으로 영어를 하는게 타당하고(발음좀 않좋고 문법좀 틀려도 큰 무리가 없다는), 현지에 가서 살면 현지 발음으로 조금 바뀌드라구요.(서울 살다 지방가면 그 지방 사투리를 자연스레 쓰게되는 이치와 마찬가지임)
  • 답댓글 작성자 awes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7.15 님 말씀은 너무나 지당하고 교과서적입니다. 물론 그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마 누구다 다 동감할 겁니다. 다만 제가 잠시.. 예 잠시입니다. 잠시동안 사용하고 있는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냉장고에 아무것도 안채워놓고 writing이니 speaking 이니 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해놓고 어학연수 갖다가오면 다 되는줄 알지요. 제가 냉장고 안에 아직 비어있는게 많아서 채우는 중입니다. 더불어 벽보고 이야기할수 없고.. 그러셨는데요.. 그렇더군요. 제가 30-40권이상 회화책을 섭렵해도 맘에드는 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혼자서도 어느정도 가능한 회화책을 쓰고싶은 꿈도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애니멀닥쳐™ 작성시간11.07.15 글쌔요 제가 글에 적은 내용은 제가 그동안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서 쓴 것인데, 의외로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같은 생각이시라니 반갑구요~~ 글에 소개해 주신 내용이 여러과정중의 한 단계로 이해하면 제가 좀 더 이해가 될 듯 합니다. 문득 "스파르타식 영어학원" 혹시 차리시면 대박일지도 몰라요~~ㅎㅎ 뭐든 하려면 돈이 웬수지요...빨랑 밥먹고 던 벌러 가야겠어요~~ 영어단어 하나보다는 배수 잎 한 장을 쫓으며 살아야 하뉘 아~~놔 ㅜ.ㅜ..그럼 수고하시고 또 뵈요 ~
  • 작성자 awes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7.15 혹시 제가 마스터한 윗 책들 그리고 로마서를 try하려는 분이 있으시면 함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연락주십시오.
  • 작성자 피더ass 작성시간11.07.15 쪽지보냈습니다.
  • 작성자 살빠지네 작성시간11.07.16 싸게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넷강의...수원전자도서관..에 들어가보세요. 무료영어강좌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하던일을 미국쪽에서 할려고 혼자 영어공부를 했었는데 그 사이트에서 강좌를 30개쯤 들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미드도 로스트를 시즌6까지 ,위기의 주부들은 시즌1만 영어자막으로 1년쯤 공부했었는데 나름 실력이 많이 늘기는 늘었는데 미국에 홀홀단신 뛰어들어 사업을 하기에는 무리더군요. 사업아이템도 꼬이고..돈 문제도 꼬이고 ...그래서 생계를 위해서 접었죠. ㅜ.ㅜ
  • 작성자 기계처럼 작성시간11.07.16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할께요 !!
  • 작성자 아미새 작성시간11.07.18 영어...영어...영어...아무리 외워도 그걸 쓰지 않고 몇 년 지나면 잊어버립니다. 계속 꾸준히 해야합니다. 외국 나가서 우리말 10년만 안하면 우리말도 잊어버리는데, 한국에 살면서, 공부로 한 영어..몇년 지나면 잊어버리는게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영어공부 쉬지말고 계속해야한다...
  • 작성자 차미슬 작성시간11.07.18 50 speaking english .. 아직 판매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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