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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는 이야기

아 악몽의 어제...

작성자카이릭|작성시간06.05.19|조회수403 목록 댓글 13

코리아 프로그램사용방법이 바껴 무지 애먹다가.. 겨우 잡아 월드컵경기장에서 뜨는 난지캠핑장에서 혜화 15k 일단 빠져 나가자 하고 고객과 통화하니 택시 타면 기본요금이라 하고 오라네 택시비는 따로 주겠다고... 근데 뭔놈이 택시들이 이리도 없는지 고객과 통화후 좀 기다리시면 뛰어 가겠다 했더니 한 2km w정도는 되는데 않힘들겠냐 걱정해준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길을 상세하게 알려주네.. 냅다 달렸다 근데 가도 가도 이상한 공원만 있지 캠핑장은 커녕 공터도 않보인다.. 한참을 달렸더니 지나가는 사람이 있길래 물어보니 여긴 난지천공원이고 난지 캠핑장은 반대쪽이라네... ㅠ.ㅠ 다시 열라 달렸다.대로가 보이길래 대로로가니 택시한대가 지나가더이다 일단 집어타고 난지 캠핑장에 가자하니 못간다 하네요. 왜 못가냐 했더니 거긴 들어가면 강변북로를 타야 하기때문에 손님이 없음 자기는 빈차로 강변북로를 빠져 나와야 된다고... 그래도 한 1km 정도는 주행한거 같음 안면까고(택시기사님 죄송해요) 내렸읍니다. 다시 월드컵경기장 에서 다시 열라뛰기 시작 거의 다올때쯤 손넘(이제부터는 손넘임) 통화하며 택시가 거기를 않들어 갈려고 한다 이제 좀만 가면 된다 그러니 아마 그럴거라고... (처음에는 기본요금이면 올거라 하더니..) 그러면서 그냥 오지말라고 끌고 간다 합니다. 손님 비록 늦은건 재잘못이자만 손님이 계신곳이 기사가 가기 쉬은곳이 아니잖냐 했더니, 미안하다고 그냥 끊어버리네요... 뭐 할말없죠 처음에 위치를 잘못파악한 저의 잘못도 크니까 ㅠ.,ㅠ 암튼 다시 터벅터벅 걸어나오니 얼래불래 한시간을 까먹었네요

결국 3건하고 들어갔습니다. 온몸에는 땀냄새로 진동을하고 다리는 다리데로 풀리고 손에는 딸랑 30,000원 허무하다 못해 웃음만 나더군요

집에들어와 시원하게 샤워하고 아들내미 자는 얼굴을 보니 그나마 위안이 되어 다행입니다.

 

두번다시는 난지캠핑장 않들어간다..

 

아그리고 의정부에서 수유리나오는 버스 막차가 몇시에 있는줄 아시는분좀 댓글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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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달려야하니 | 작성시간 06.05.19 시네요. 택비 두번 내서 5000언 들고 뛰어서 땀은 났지만... 요래 고생 시키는 오다도 푸근한 손 만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분도 대리 업체에겐 깍을 때루 깍지만 자기는 웬간한 거리는 2마논은 채워 준다나 모라나,, ^^*
  • 작성자마바리 | 작성시간 06.05.19 저는 한동안 발목이 너무 마이 아파~서, 쉬엄쉬엄했뜨래써요. 가끔씩 운동한다는 마음으로 뛰는것도 좋긴한데, 캔슬의 고통에 시달리면서 죽어라고 뛰면 너무 서글퍼져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휘둘러 | 작성시간 06.05.19 1시 30분에 의정부역에서 막차가 잇습니다.(139번 소요산-수유리)
  • 작성자sissly | 작성시간 06.05.20 난치도 캠핑장이면 강서 방향에서 (강북강변)내부 타는 방향으로 내려오다 캠핑장진입 이정표보고 진입 하셔야 합니다 좋은거 아니면 섣불리 잡을 오더는 못됨니다.
  • 작성자이실장! | 작성시간 06.05.20 1-30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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