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달리기를 좀해서 다행이지요.
제가 오늘로서 17일째 대리운전을 합니다.
영업용 운전 경력이 좀 많아서 세상이 변한줄 모르고 무조건 뛰어들었습니다.
강서구청에서 소사 경유해서 행신동 가는 콜을 캐치 하고 잘모셔다 드리고 행신역으로 갔습니다.
처음오는곳입니다. 어느 가족같은 대리기사가 행주산성에서 콜이 두개가 떴는데 하나씩 잡아서 주엽으로 가자고 하길래
같은 프로그램에서 하나씩 잡고 택시비 3800원나와서 2000원씩 나눠주고 대리해서 주엽까지 왔는데
이제부터 수원갈일이 조금 깝깝 하다라구요. 일단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마침 신정동 콜이 떨어졌어요
주엽사거리 그랜드 마트 뒷편 그랜드모텔 밑에 있답니다. 뛰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300미터 되는곳이었는데
20대 중반의 청년에게 그랜드 마트가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대화역방향으로 가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달렸습니다.
그것도 무쟈게 땀을 흘리면서 한참을 지나도 보이지 않고 공원을 지나는데 사람이 없어요 거의 대화역쯤에서 사람을 만나서
그랜드 백화점이 어디냐니까 반대로 오셨다고 하네요. 허걱 얼마나 뺑이치고 뛰었는데 맥이 쫙풀리더라구요
할수없이 다시 반대로 뛰었어요 진짜 죽을 만큼 뛰었어요. 이봉주 보다 더 빨리 맨발의 아베베보다 더빨리요
다행히 고객이 기다려줘서 무사히 왔지만 왜그리 그청년이 밉던지요. 우~와 뚜껑열려라...
차라리 모른다고 하지. 정말 원망스럽더라구요 만약에 콜마저 취소됐다면 ... 꼭 2~3명한테 길물어서 가야지.
이제 지리공부좀 해야지요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경험이 있는지요... 수원에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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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놀지마라 작성시간 09.07.26 실지로 난 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읍니다... 하프 기록은 1시간 30분 초보치곤 잘뛴다고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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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르스 작성시간 09.07.26 모르실때는 반드시 가시면서 물어보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모를때는 몇번 묻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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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ol7886 작성시간 09.07.27 몸 망가져요. 도가니.... 1키로 이상은 차타고 다니시는게, 건강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여름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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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뜨는태양 작성시간 09.07.27 네비 있으면 몸과 발이 덜고생합니다.전 약10년전에 택시할때 네비가 150만원 정도해서 못산게 한이돼서 대리시작하자 마자 뒤도 안보고 휴대용 아이나비 샀는데 효자역활 톡톡히 합니다.피뎅이에 유료로 다운받아 쓰시던가 네이트온 길찾기 서비스인가 그거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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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막달려━┓ 작성시간 09.07.27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