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시화이마트에서 만난 기사님....
나는 안산 가야 하는데 시화이마트에서 초지동 10k에 한참 동안 떠 있는거 가격좀 오르면 잡을려고 했더니 누가 잡았다고 했더니 "어차피 안산 갈거면서 왜 그걸 안 잡느냐고" 하네.
내가 이상한건가? 헐~
콜이 없어 대기하는 중 자기는 서울기사인데 투잡이라 여섯 시간만 일하는데 30k 이하는 안 타기 때문에 이 여섯 시간동안 200k는 항상 찍는다고~~
조금 있으니 배곧신도시에서 안산 20k가 뜨니 그 기사님 하는 말 " 왜 안 잡느냐. 택시 타고 쏘면 될걸" 하길래 "택시비 빼고 남는게 뭐가 있으며 배달해주러 가느냐"고 하고서 있는데 그 기사님한테 그 콜이~~~
바로 잡더니 택시 타러 간다고 휘파람 날리며 유유히 사라지네요~~ㅠ^ㅠ
카페에도 택시 좋아하는 기사님들 많이 계시는것 같은데 이런 식인가요~~?
내가 잘못 된건지 잠시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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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취소전문 작성시간 19.09.16 멋진정신세계를 소유한 기사네요.
자신은 자기가 어리석은줄 모르고 아주 일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겠지요.
에휴~~~ -
작성자warri 작성시간 19.09.16 제 친구가 그러던데요
콜잡으면 무조건 택시탐
일단타고 무조건 ×××로 가주세요함
ㅋㅋ 하루는 콜잡고 택시탓는데
"아저씨 ×××로 가주세요"하니
기사님 왈 "길 건너편인데요"
ㅋㅋ 지금은 그만둿어요 수입이 안돼서 -
답댓글 작성자안졸리나졸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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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전콜 작성시간 19.09.16 정신나간 사람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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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이파이 작성시간 19.09.16 그렇게 갔는데 손 도망 가면서
취소 할게요 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