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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Re:일일 기사 수행중 사고가 났습니다.

작성자김운짱|작성시간24.05.03|조회수401 목록 댓글 2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 결과 말씀 남깁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수술은 포기했습니다.

입원했던 병원을 포함해 총 네 군데 병원을 가보았습니다.  하나같이 공통된 소견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는 점이였고요. 또 하나는 현  제도가 어쩔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병원에선 조금더 무섭게, 제가 시한폭탄을 갖고있는것과 다를바가 없다는군요. 그렇기에 수술이 긴급하다고 했고 두 군데 병원에선 매우 안좋은 상황이고 심각하지만 수술로 바로 가기 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우선 시행해 보고 마지막에 수술을 선택하자는 소견였습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그 소견을 선택했습니다.

1,100~1300만원의 수술비도 감당키가 어렵고

굳이 명분을 찾자면 경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라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

현재 모병원에 입원해 수액으로 근육이완제, 진통제 등을 맞으며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차도는 없지만 ...

차도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말씀드리고요.

많은 동료 기사님들께서 조언과 응원ㆍ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음깊이 감사인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도 생업전선에서 고생하실 동료 기사님들의 안전 운전을 기원하며 언제나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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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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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넘하는군 | 작성시간 24.05.03 산재신청 안하셧나요..?? 병원 업무과 산재담당자한데 요청하시면 신청 해줍니다.
  • 작성자차트랑 | 작성시간 24.05.04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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