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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두 달 치 통계 밎 혁신적인 장점(내용 수정 및 보강)

작성자드리프트맨|작성시간24.05.31|조회수465 목록 댓글 8

기후동행카드를 2개월 사용해보니 

대략적인 통계가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요새 서울 경계를 아예 안 나가는데요, 

한 달 차비가 대략 12~13만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따릉이 미포함)는 6만2천원이고요.

 

그래서 한 달에 5~6만원 세이브되고, 

일 년이면 60만원 정도 절약이 되는 셈이네요.

 

만일 저 같은 대리기사가 10만명이라면 

서울시에서 기존보다 연간 600억원 적자나네요.

 

물론 10만명도 넘을 수도 있죠.

 

이게 참 감사한 제도이기는 한데, 

나중에 빅데이터 나오면 충격 먹을듯해서 

이 제도 없앨까봐 겁이 다 납니다. ㅋ

 

시청 사람들은 대리기사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ㅠ.ㅠ

 

 

[오후 1시51분에 내용 추가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의 장점 

 

1. 예전에는 돈 아까와서 안 하던 방식도 이용

   - 이전에 하차한 것과 같은 번호의 버스 탑승

     (좋아하는 맛집 근처에서 중도 하차해서 밥 먹고 가기 좋음 ^^)

   - 지하철 하차 이후 다시 지하철 탑승 

   - 짧아서 걷거나 따릉이 타던 길도 심야버스 타고 감 

 

2. 한 시간 내에 무료환승하겠다고

    버스정류장까지 전력질주 안 해도 됨

    (이건 건강 면에서는 마이너스일 수도 있겠슴다 ㅋ)

 

3. 평상시 자가용 승용차 이용횟수 감소: 기름값, 주차비 절감

 

4. 낮에도 괜히 잡무 보러 돌아다녀서 기분전환이 됨

 

  반면 단점은 거의 없음

 

전반적으로 볼 때 

대리기사로서의 삶과 업무환경의 질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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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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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드리프트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1 차트랑 전국적으로는 더 많을 겁니다.
    하지만 수도권이 전체의 70~80% 될 거예요.

    하여간 제 추정치를 절반(5만명)으로 줄인다고 해도,
    서울시는 예전보다 연간 300억원 손해가 나거든요.

    어쨋든 이제 대리기사라면
    오세훈 욕은 못할 판국입니다...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차트랑 | 작성시간 24.05.31 드리프트맨 손해가 크긴 크군요.
    대선을 그리는 세훈형의 결단일테죠.
    저도 카드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기사님~~
  • 답댓글 작성자드리프트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1 차트랑 예,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작성자신분당선 | 작성시간 24.05.31 "대리기사로서의 삶과 업무환경의 질이 상당히 좋아집니다"라 는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 작성자타고노세 | 작성시간 24.06.01 동행카드는 사랑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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