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밤이슬을 맞으며

내가 뭘 그렇케 잘못했나?

작성자월드뮤직사랑|작성시간24.07.06|조회수735 목록 댓글 5

어려서 사고한번 안치고 있는듯없는듯 세상 어디쯤에서

살아가며 남에게 단1%도 손해나 피해를 주지않코 살았는데 왜 사회 밖으로 밀려나 저런 인간들과같은 일을하며 연명하는지 너무화가나고 자학하게됩니다.

공부못한게 죕니까?

했다한들 공부시킬수없는 가정에서 태어난게 죕니까?

 

술취한 고객에게 욕을먹고 무시를 당해도 참을수있습니다.

진정 참기힘든건 나와같은 대리기사들입니다.

저런인간들 차를 세워놓코 싸우는데 마치 야구장 응원하듯 차마입에 담기힘든욕들을 고래고래 소리치며 해댑니다.

사람들이 처다보며 수근댑니다.

그 대리기사와 싸우는 차주는 쭈뼛쭈뻣합니다.

부끄러운걸 아는 사람인걸테죠.

차주는 갑인데 왜 할말이없고 화가없겠습니까?

전후사정 모르겠지만 대리기사인 저로썬 뻔히 답이나오는 상황입니다.

저런 인간들과 같은 직업군에 있구나라는 자과감에 9시부터 혼술하며 스스로를 자학합니다.

내가 뭘 그렇케 잘못해서  대리기사일까지 하게된건가?

내가 뭘 그렇케 잘못했답니까?

 

물론 성실히 열심히하는 대리기사님들도있습니다.

지금의 이런 기분을 느끼느끼는건 흔하진 않습니다.

그건 위에말한 막장 대리기사들이 소수라는 반증일테죠.

더위가오고 비가 자주옵니다.

제발 반바지에 샌달 시커먼모자 삼가주세요.

혼술로 쏘주두명 맥주세병까고 떠들어봣습니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울랄롸 | 작성시간 24.07.06 얼렁 벗어나십시오. 아무리 잘해도 도매급으로 매도 당하는곳이 대리판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니가월알어! | 작성시간 24.07.06 갈 곳 없던 일용직들, 나부랭이들이 택시 하면서 욕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 일용직도, 택시도 못가는, 까보면 전과자들이 수두룩한 곳이 대리업계? 아닐까 봅니다.
    전방이나 기사나 쌩까고 내 갈길만 가는게
    속 편하리라 보아요
  • 작성자밤이슬대리운전 | 작성시간 24.07.06 대리운전 참쉽죠
    이게 정답입니다
  • 작성자천상천하유아독쫑 | 작성시간 24.07.06 의외로 멋진 기사님들도 제법 존재합니다. 그들중 군계일학이 나야! 난 달라! 😎 그런 마음으로 즐기며 마이웨이 하시길~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타고노세 | 작성시간 24.07.06 심기일전!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