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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유유상종

작성자길야옹|작성시간24.07.11|조회수516 목록 댓글 3

오늘의 두번째 콜

밝고 상냥한 두 여성손님을 만났다.
친절한 이 둘은 30대 초반의 동갑내기 친구이다.

그들은 뒷자리에 앉아서 도착 할 때까지 서로 대화를 했고, 일상에서 흔히 하는 대화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서로 말 표현들을 어찌나 듣기 좋게 하는지 !
내 귀가 다 순해지는 것 같았다.

이들의 친절하고 배려 할 줄 아는 태도를 보아하니 아마도 주변에 그들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주로 어울리지 않나 싶다.


얼마전` 어느 식당 사장님이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에 글을 게시하였다.

10명의 남성이 식당을 방문했는데,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이느라 식사를 거의 못하던 친구를 위해 돌아가면서 아이를 돌보며 재웠다는 훈훈한 내용이었다.

사장님은 친구의 아이를 돌보는 남성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엔 식당 사장님도 남성들이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아이를 자기품에 안고 재웠다고 한다.

이 내용은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가 되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힐링한다" "입꼬리가 흐뭇하게 올라간다" "친구들이랑 사장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아이 아빠 밥이라도 편하게 먹으라고 배려해 주는 친구들도 마지막에 사장님의 배려도 너무 보기 좋다" "정말 따뜻한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com/shorts/FsD0NzW_qIw?si=2-XvdTmeLGk8DccS


역시나 !
유유상종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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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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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소속 | 작성시간 24.07.11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서
    요즘이나 앞으로는 더욱더
    애기 있으면 애국자 대우 현상이
    보편화 될거다에 오백원 투척
  • 답댓글 작성자Level 42 | 작성시간 24.07.11 나두 저출산 문제 이후로
    뒷자석에 애기들 타면

    너무 이뻐서
    운전 엄청 조심함

    한국의 미래를 지켜줄
    우리 애기들

    잘 지커줍시다


  • 답댓글 작성자데스페라도 | 작성시간 24.07.11 Level 42 저도 간난장이 애기또는 아이들 타면..

    ..그냥 규정 속도에 딱 맞춰 갑니다...

    5분 정도 늦게 도착한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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