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고객인데요.
남자같은 성격의 화끈한 고객이네요.
저에게 오빠라고 부르고 .
충주에서 세종으로 가는데
휴게소에 화장실 들리고 나서
음료수와 과자 사주시더라구요.
대리 18년째인데 저에게
오빠라고 부른
고객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아침 05:20에 천안
버드우드CC에서 라운딩이
잡혀있다고 하더군요.
잠도 별로 못자고 일어나야
된다고 하시고....
그래서 세종에서는 콜이 없기에
저는 찜질방에서 자야겠다고 하니
아침에 와 주실 수 있으신가요?
묻더군요. 괜찮다고 했더니
"찜질방까지 제 차로 가서 아침에 와 주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호탕한 여성 고객이네요.
차키까지 주시다니요.
지금 찜질방입니다.
좀 자다가 일어나서 고객님
아파트로 가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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