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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버스투어중 어디서 내릴까? 2

작성자렛츠기릿|작성시간24.07.13|조회수334 목록 댓글 2

제2한강교 양화대교를 남에서 북으로 버스로 건너자면

항상 어디서 내릴까 고민된다.

합정역은 대규모 환승장이니 설사 거기서 내려도

상수역이나 망원역 방향으로 가야 그나마 기대할 수 있다.

가봤자 시간 죽이고 말짱허당도 많고

 

그래서 나는 항상 그다음 정거장 서교동사거리를 지나 홍대역에서 내린다.

그런 다음 뚤레뚤레 홍익대 방향 아닌 서북방향 연남동 쪽으로 걸어간다.

홍대가 젊은이 거리라서 싸구려 콜이 많이

올라온다는 주장도 많이 봤지만 웬지 모를 정감이 있다.

여기도 기사수는 엄청나지만 합정역 1/2수준

물론 말도 않되는 요금의 콜도 자주 올라온다.

그래도 좀 참다보면 건전한 빵비리 잡을 수 있다.

 

코로나 이전과 과도기 거쳐 지금 꼴통 윤두창 이후 콜상황 급변함.

그래도 간간히 3-8킬로 2만냥 간간히 올라오고

운행거리 40-70킬로 4/5만냥 올라온다.

당연히 전자를 우선하고 안뜨면 포기한다.

노동력과 체력 혹사하며 거기 가서

아침 첫차 기다리는 시간비용 복귀비용 등 생각하면

못벌어도 안가는게 맞지.(물론 각자 사정 다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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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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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독립대리 | 작성시간 24.07.13 서교사거리나 홍대입구에서 내려야 그나마 동선이 편하죠..
  • 작성자마포갈매기 | 작성시간 24.07.13 울동네 가기싫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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