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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상암동 새벽콜 단상

작성자렛츠기릿|작성시간24.07.19|조회수533 목록 댓글 1

원래부터 부지런한 스타일은 아니라

대리 시작시부터 무슨 초저녁 출정 그런거 안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콜수락 무수히 거절해서

밤 11시 넘어 첫콜도 많고 현재까지 이어짐.

까먹는 시간 삥콜이라도 타라는 건

똥콜 주워 먹어라는 등치의 다른 수식어기에

(가끔은 지쳐서 타협)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수도권 넘은 지방도 새벽 콜이 뜨면

당시 단가대로 자주 갔고 암튼 첫차도 마다하지 않음.

지금은 무조건 서울시내고 가끔 단가 좋으면

서울에 최고 가까이 붙어있는 곳 그것도 동부권만 수락.

(원래부터 부지런한 스타일은 아니라

대리 시작시부터 무슨 초저녁 출정 그런거 안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콜수락 무수히 거절해서

밤 11시 넘어 첫콜도 많고 현재까지 이어짐.}

 

까먹는 시간 삥콜이라도 타라는 건

똥콜 주워 먹어라는 등치의 다른 수식어기에

(가끔은 지쳐서 타협)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수도권 넘은 지방도 새벽 콜이 뜨면

(청주 원주 춘천 충주 당진 등등)

당시 단가대로 자주 갔고 암튼 첫차도 마다하지 않음.

 

지금은 무조건 서울시내고 가끔 단가 좋으면

(두세 건너 범수도권 포기. 서울 삥발이 2만냥이 낫지요.

심지어 새벽에 인천/수원 5-6만원 찍어줘도 안감.)

서울에 최고 가까이 붙어있는 곳 그것도 동부권만 수락.

(서부권 인천 부천 시흥 광명 등등은 가본지 오래돼서 지리감각도 가물가물합니다)

(위례/미사 등만. 덕소/퇴계원/평내/호평 안들어 갑니다.

의정부는 단가 월등하고 교통 살아 있을 때만 가끔)

 

또 삼천포(경남 사천 어디라카던데?) 외골수로 새버렸습니다.

빚진 것도 없고 부양압박도 없으며 평소 생활비

마이너스 안나게끔만 해보자란 심정으로 버팁니다.

저축 안하면 덧난디?(그래도 노후 의료비 어케 감당할거니?)

 

그래서 목적한 일당 못채워도 수틀리면, 첫차 기다리며 몇시간 죽겠습니까?

과감히 중간에 포기 습성이 일상화됩니다.

 

글먼 원래 이 게시물의 목적이 머였던가?

다시 한번 추론하며 조금전 기억을 자주 까먹는 증상이 치매는 설마..

5분 정도 짱구 굴려본께로 조금 생각낫슴돠.

 

1) 두세콜 타고 기대값 낮춘 일당 못채워도 서럽지 않다.

 

2) 이른 새벽 막판에 상암동에서 어느 의자 찾아 앉았는데

누가 놓고 간건지 지포라이터가 있다.

최근 쿠팡에서 지포라이퍼 2개 구입한데

색상 선택 불가라 흰색/흑색 배달됨

마음속 기대는 노랑색(황금색)이지만 당첨 안됨.

 

근데 상암동 의자에 떡하니 원하던 노랑 지포라이터

앉아서 30분 정도 대기, 라이터주인 나타나지 마시옵고

그리하면 저의 습득은 정당한 것이 되옵나이다.(결국 저의 습득)

 

3) 인근 망원동 도착이 티맵으로 괘춘한 요금에 뜨다가

클릭하면 두세번 사라진다. 글다가 다시 뜨는 순간

카카오가 화면 뒤쪽에서 덥치더니 그걸 제하고

다시 티맵 찾아보니 딴넘이 이미 채어갔네.

"누구의 반지가 더 좋았더냐"란 취지의

뭔 신파극 있었는디 도대체 기억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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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짜가 나타났다 | 작성시간 24.07.19 진짜 치매인가 썻던글 또 쓰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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