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밤이슬을 맞으며

이상한 탁송

작성자렛츠기릿|작성시간24.08.15|조회수725 목록 댓글 3

한번도 정식 탁송콜 운행한 적 없었다.

한마디로 단가부터 문제가 많은고로 관심도 읍고

장거리 운행에 꽐라동행 아닌 것만 메리트것디

수십방 사진도 찍고. 운행요금 입금도 잘 안하고

 

제목과 별건으로 몇년전에 출발지 도착하니 턱하니 택시가 나타남.

콜 상세내역에서는 영업용 택시란 말이 없음.

- 손님 영업용은 보험이 안되는데요

- 알고 있소. 그래도 슬슬 갑시다.

사고나도 기사님 잘못이 아니라면 텀탱이 안 씌울게요.

알것슴다 하고 무사히 운행 마침.

 

1) 또 몇년전 양재역 근방에서 콜잡고 출발지 도착하니

여손이 반가이 나를 맞는다. 위례던가 미사던가 도착지 기억이 희미한데

 

꽐라아닌 여손이 말하길 차가 2대인데 한대는 자신이 몰테니

나머지 한대를 내가 몰아 자신을 뒤쫓아 와달라 한다.

분명 탁송같고 머리가 순식간에 복잡해진다.

상황 설명하니 멀쩡한 여손이 말하길 그런 건 몰랐어요.

그래도 잘 부탁한다 하길래 위험부담 감수하고 조심운전으로 잘 마무리

 

2) 최근 며칠전 군자역에서 티맵콜이 뜬다. 도착지 봉천동 은천로

7-800미터 출발지 허겁지겁 다와가는데 전화온 차주 젊은 여성

 

기사님 출발지 가시면 레이 경차가 있을 것이고

문은 오픈되어 있을 거고 차키도 차안에 있을 건대 저는 다른 차로 갑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잠깐 멘붕, 글먼 탁송이잖아?

카페에서 본 대법원 판례가 뭐 였더라?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손님 글카믄 탁송같은데 혹시 사고나면 제가 독박인디요?

- 전 그런 걸 몰랐시유. 암튼 기사님 잘 부탁합니다.

 

우짜카나 우짜카나 잔머리 굴린 결과 사고 안날 확률 99%

그래도 사고나면 좃된사나이 서부로가라 스탠스

- 손님 평소보다 방어운전 하므로 도착시간 늦을텐데 누군가 기달려주시나요.

- 넹, 잘만 도착해주시와요.

 

평소 주행속도보다 2/30뽀센트 줄이면서 어느 골목길 도착하니

차주인가 싶은 잚은 여성이 미리 나와서 기달리고 있다.

어디에 잘 주차하냐고 물으니 지 남친 곧 내려온댄다.

상세주차 요구안하니 나야 그저 댕큐.

현금콜인데 그녀가 불러준 계좌로 쏘니

은행점검시간이 겹치지 않았는지 바로 입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소속 | 작성시간 24.08.15 그르게요
    탁송인지 대리인지 ㅋ
    벗뜨 ,
    중계업체가 대리오더로 콜을
    배정했으면 대리콜로 분류될겁니다.
    손측이 여러차량중 한곳에
    탑승했을지라도요
    글치만 반갑지않은 콜이죠
    같이 탑승안해서 사후에
    몬 분란의 소지도 생길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니까요

  • 작성자jijon2k | 작성시간 24.08.15 대리운전 즉 대부분 대리회사가
    가입한 단체보험 약관을 자세하게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아마도 단체보험 약관을 보면
    대리기사는 손님 탑승 유무를 떠나
    영업용을 제외한 일반 차 어떤 차를
    운전해도 보험처리 되는 것으로
    약관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손님 하차 후 주차장 빙빙
    돌다가 사고 나도 대리 아닌 탁송
    그래서 보험처리 않된다 할까요

    또, 손님이 지하 혹은 다른 주차장에서
    손님 앞으로 차 이동 부탁 한다해서
    좋은 마음에 차 운행해도 대리 아닌
    탁송 했다고 보험처리 않된다 할까요
  • 작성자오빠의소중2 | 작성시간 24.08.15 나도 가끔이런상황생김 난 딱짤라말함
    사고시 손님보험으로 처리해주면 운행
    손님안타면 보험처리 안해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