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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만 더 작성시간24.09.18 강남, 서초구 사는 사람들 술 많이 안마십니다.
여행이나 운동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도 식사 위주로 하죠.
주말만 그런 게 아니고, 언제나 그래요.
집이나 새끼들에 뺏겨서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고,
몸에 안좋기 때문에 덜 마시는 겁니다.
술 아니어도 재미난 것이 많은 사람들이고.
저도 술 좋아합니다만,
돈 적게 쓰면서 짧은 시간에 스트레스 풀기에 술만한 게 없기 때문이죠.
여자 나오는 집 아니면, 20만원이면 대부분 커버되는데...
평소에 강남에 콜이 많은 건,
강남에 출근하는 사람이나, 술마시러 원정오는 사람이 많아서이고,
대리운전 이용자 중에 거주지까지 강남인 사람의 비율이 높지 않은 건, 다들 아시지 않나요?
주말이나 연휴에 콜이 유독 없는 건,
쉬는 날에 강남으로 출근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일 거라 봐요.
아파트 단지에서 콜이 없는 이유가 손님방문을 달가워하지 않는 까칠한 인성/컬쳐 영향과, 젊은 세대주 비율이 다소 낮다는 점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술을 적게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