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이었다~~합정에서 삼송가는 콜~
약간 말이 종 있는 50대 후반이었던걸로 기억된다
유쾌하기도 하고 걍 운행하는데 중간에 쉬 할 장소를
찾는다~~
뭐 북로 주변에 쉬할 장소를 찾는건 어렵지 않지
쉬하고 출발하는데 나에게 옆 콘솔에 수건 좀 찾아달래
그래서 찾아쥤지~~ 허걱 ~~ 그걸로 자기가 앉았던
조수석 좌석을 닦는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요실금이 있어서 걍 지린단다~~
그럼?? 내가 전해준 수건으로 맨날 닦았다는건데
ㅠㅠ 내 손은 뭐가 됨??? 질환은 욕할게 아니지만
그 수건 만진 나는 뭐가 됨???
띠용~~~ 손 소독제를 존나 뿌리고 닦고ㅋㅋ
뭐~~ 걍 마무리 했지만 세상엔 정말 희한한 사람든
많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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