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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3번 만난 손님

작성자독립대리|작성시간24.10.05|조회수553 목록 댓글 10

첫번째는 그냥 주차장에 주차..

두번째는 편의점에서 뭐 사고 들어간다고 그냥 가라고

근데 뭐 마시고 싶은거 있냐고해서 없다니까 그럼

갈때 사서 마셔라..하면서 만원 줌..

세번째는 타자마자 첫번째, 두번째에 비해 술이 많이

취해보이고 혀가 꼬임.. 출발하는데 잠깐만 하더니

뭘 자꾸 차에서 뒤짐.. 그러더니 커피 한잔 하라면서

기어이 찾아서 만원 줌...

근데 만원 팁보다 기분 좋은건 세번다 내려서

감사하다면서 90도인사.. 덩달아서 저두 90도인사

목소리는 한 진상하게 들리는데 전혀 진상아닌 의외의 손

어제 콜도없어서 치킨값에 맥주값 겨우 벌어서 짜증났지만

저 행동에 기분 다 풀고 집에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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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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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독립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5 원주시인 부럽네요.. 팁을 떠나서 최소한 저 20명은 진상걱정은 없을테니까요~~^^
  • 작성자달님안녕 | 작성시간 24.10.05 전업으로 매일 매일 날 밤 새던 9년전, 그렇게 알게된 손과의 인연으로 그 분 회사 품질부서에 들어간후(2년 못 채우고 나왔지만) 지금까지 쭉 부업개념으로 하고 있네요. ㅎ
  • 답댓글 작성자독립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5 와.. 그런 인연도 되는군요. 저두 두어번 있었는데 조건이 안되서 포기했던 기억이~~
  • 작성자렛츠기릿 | 작성시간 24.10.05 첫인상은 생김새나 목소리 태도 등이 진상끼 살짝 느끼지만
    의외로 매너 좋은 사람도 간혹 겪지요.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좋은 첫인상에 헤어질쯤엔 똘끼 작렬하는..
  • 작성자아나로그와5G | 작성시간 24.10.06 팁에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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