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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타고보니 람보르기니 우르스

작성자진짜 달맞이꽃|작성시간24.10.22|조회수614 목록 댓글 20

 

주차장 어두운 곳에 비상깜박이 켠 차라해서 운행시작 누르고 스타트 버튼을 찾는데

 

어라?안보이네요.

 

"스타트버튼 어디에있지요?"

 

"기사님 브레이크 잡으세요."하고 핸들 근처를 누르니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시동이 걸린다.

후진 기어를 넣어 주어서 후진을 하고

D기어를 넣으려했더니 기어도 D가 안 보인다.

 

 

"드리이브 기어는 어디에있지요?"

 

다시 한번 브레이크를 밟으라 하더니 핸들 아래 작동기를 넣는다.

 

새로나온 양카 뱜인줄 알고 핸들을 보니 

허걱~람보르기니다.

 

진작 알았으면 뺏을텐데 이젠 최대한 조심  모드로 가야한다.

 

람보인줄 알았면 취소했다고 하니까 이왕 타셨으니 운전도 잘하시는데 우르스를 느꺼 보라며 어디를 누르니 달리다 서행할 때 따다다다하는 .우렁찬 배기음이 들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이드신 기사님들은 취소를 하는데 젊은 기사는 엄청 좋아한다 말한다.

 

그렇게  포스크 사거리까지 갔지만 다음에 또 만나면 취소다ㅋ

 

가을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모두들 안운하시고 꿀콜들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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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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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원주시인 | 작성시간 24.10.23 수고 하셨습니다. ㅋ 취소가 어디있어요. 무조건 운행해야지요. 요즘은 콜이 적으니 없어서 못탑니다.
  • 작성자이런~ | 작성시간 24.10.23 람보만 타는 차죠
  • 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23 묵직하고 힘이 좋아서 M60기관총 장착하고 비포장 달리면 진짜 영화속의 차일 겁니다.
  • 작성자고인물은썩어 | 작성시간 24.10.23 무적권 뺌!
  • 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23 운행중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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