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차선에 요철을 설치해 주십시요
동료기사 여러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운전에 항상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라
좌회전차선과 직진차선에 대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때가 종종 있지요
이런 현상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도로상에서 자주 겪고 있더라고요
이것을 사전에 인지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한 가지 방법을 착안해서,
어제 3월16일날자로 서울시홈페이지 시민참여메뉴에 시민상상제안이란
코너에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하여 일정한 시민이 동참하여
투표한 사항에 대하여 정책에 반영이 된다고 하는군요.
동료기사 여러분의 견해는 어떠 신지요
(아래에 제안 원문을 첨부합니다)
좌회전차선에 요철을 설치해 주십시요
운전을 하다보면 어떤 도로에서 요철구간을 만나게 된다
요철구간을 지나게 되면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이 구간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고 요철구간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요철구간으로 설정된 구간은 반드시 어떤 의미가 있고
운전자들에게 어떤 신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요철이 설치되어 있는 도로를 보면,
특정한 구간을 진입하는 곳이나
톨게이트를 진입하는 도로구간에
터널안의 도로에
심한 곡선도로에 설치되어 있다.
이와같이 도로의 요소요소에 요철장치를 해늫은 것은
나름대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운전자들로 하여금 주의를 환기시키고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요철구간을 통해서
순간순간 잊고있던 도로적 상황에 대하여 좋은 정보로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본다
요철구간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에 좋은정보를 주고
유익하게 활용하는 것처럼
이 요철구간을 좌회전차선에도 확대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서울시내의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좌회전차선과 직진차선을 구분하는데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직진차선인줄 알고 진입하였는데 좌회전차선일 때 당황함이 적지않다
무리하게 우측으로 나오려고 하다고 접촉사고가 나기도 하고
옆 차선의 차량의 진행을 방해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서울의 도로를 다니다 보면
2차선일 때 1개 차선이
3차선일 때 2개 차선이
4차선일 때 3개 차선이 좌회전 전용차선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다
물론 차선의 바닥에 보면 이미 좌회전표지가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운전자들이나 도로에 적응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자주 겪고 있는 현상임을 부인할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운전자들로 하여금
지금 주행하고 있는 차선이 좌회전차선인지 직진차선인지
주행차선의 요철신호로 자연스럽게 정보를 준다면 좋지 않을까.
다시 한번 결론을 말하자면,
서울시내의 모든 좌회전 전용차선에는
진입부터 50-60메타의 거리를 요철구간으로 설정하여
내가 지금 주행하는 차선이
좌회전차선인지 직진차선인지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어서
차량주행을 한다면 운전자에게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