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오더와 데이터 전송속도 / 3G vs 4G LTE 속도차이

[심야인]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저 생각나는대로 주먹구구식으로 말씀 드릴수 밖에 없슴이 저의 한계 입니다.

따라서 논리적이질 못하고 두서 없으며 표현이 정확하질 못하더라도  

널리 양해 바라겠습니다.

4G LTE가 등장하여 3G 보다 5배 더 빠르다며 우리들을 현혹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젠 또 LTE-A가 등장하여 LTE 보다 두배 더 빠르다며

통신업체와 업자들이 우리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대리오더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따라서 통신속도에도 민감해집니다.

통신속도가 빨라야 서버로부터 오더가 내 단말기에 더 빨리 들어오는거 아닐까...하는

어떨땐 그런 생각 (의구심?)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3G 보다 5배 더 빠르다는 LTE가

대리오더까지 다섯배 더 빨리 들어오는 것은 아니며,

LTE 보다 두배 더 빠르다는 LTE-A가

대리오더까지 두배 더 빨리 들어 오는 것도 아닙니다.

3G인 옴니아가 다섯배 더 빠르다는 최신형 LTE 스마트폰을 제치고

오더를 먼저 낚아채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3,6,9 시스템 대리플의 경우 오더갱신 주기 (타이밍)에 의한 변수,

소속사의 차수에 의한 변수,

근거리 자배시스템에 의한 변수, 

단말기의 송수신 감도에 의한 변수 등등

통신속도 외에도 몇가지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합니다만

이 글에서는 통신속도의 차이를 고찰하기 위해 

그러한 통신속도 외의 변수들이 없이

동일한 조건이라는 가정하에

통신속도만의 차이와 그 영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의 개념은

혼돈하기 쉬워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웬만한 휴대폰 업자들도 착각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자동차의 속도를 따질때 처럼 

시속 100km냐, 200km냐 하는 그런 개념과는 다릅니다.

그러면 통신속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자동차의 속도와 통신속도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자동차의 속도는

시속 100km의 속도면 => 한시간에 100km의 거리를 간다는 것이고,

시속 200km의 속도면 => 한시간에 200km의 거리를 간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를 다른 각도로 환산하면

시속 100km의 속도면 => 100km의 거리를 가는데 한시간 걸리고,

시속 200km의 속도면 => 100km의 거리를 가는데 삼십분 걸립니다.

그러나 통신속도의 개념은 그와는 다릅니다.

예를들어

3G가  

초당 15 Mb의 속도라면 => 1초동안에 15 Mb를 전송한다는 것이고,

3G 보다 다섯배 빠르다는 LTE가

초당 75 Mb의 속도라면 => 1초동안에 75 Mb를 전송한다는 것이고,

LTE 보다 두배 빠르다는 LTE-A가

초당 150 Mb의 속도라면 => 1초동안에 150 Mb를 전송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를 다른 각도로 환산하면

3G가 

초당 15 Mb의 속도라면 (15 Mbps) 

=>150 Mb의 용량을 전송하는데 10초 걸리고,

3G 보다 다섯배 빠르다는 LTE가

초당 75 Mb의 속도라면 (75 Mbps)

=> 150 Mb의 용량을 전송하는데 2초 걸리고,

LTE 보다 두배 빠르다는 LTE-A가

초당 150 Mb의 속도라면 (150 Mbps)

=> 150 Mb의 용량을 전송하는데 1초 걸린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자동차의 속도는 시간당 단위에 주행거리(km) 이지만

=> Km Per Hour (km/h) => 한시간당 몇km냐..

통신속도는 대개 초당 단위에 전송용량(Mb) 으로 말합니다.

=> Mb Per Sec (Mbps)=> 일초당 몇Mb냐...

자동차의 속도는

일정한 시간동안에 

얼마나 많은 거리를 달려가느냐

하는 개념인데 비하여

통신 (데이터전송) 속도의 개념은

일정한 시간동안에

얼마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느냐

하는 개념입니다. 

한편, 이를 다른 각도로 환산하면

자동차의 속도는

일정거리를 달려가는데에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는가

하는 개념인데 비하여

통신 (데이터전송) 속도의 개념은

일정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데에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는가

하는 개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쉽게 설명 드리자면

데이터 전송 (통신) 속도의 차이를 도로의 폭 (차선의 수)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를 달릴때 에쿠스가 빠르냐, 자전거가 빠르냐... 그런 개념이 아니고,,

어느 한지점을 통과할때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볼때

차선이 하나뿐인 일차선인 경우에는

한대의 차량이라면 별 지장이 없겠으나

여러대의 차량이 모두 통과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하지만 차선이 여러개로 넓다면 (10차선 정도 된다면)

여러대의 차량이라도 한 지점을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겠죠..

한대의 차가 한 지점을 통과하는데 1초 걸린다면

1차선 도로에서라면

다섯대의 차가 어느 한 지점을 통과 하려면 5초 이상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5차선 도로 이상이라면

다섯대의 차가 1초만에 모두 동시에 통과할수 있을 것입니다.

15대의 차량이 어느지점을 동시에 통과하려면

15차선 이상의 차선이 필요 합니다.

즉, 차선이 넓을수록 일정시간 동안에 많은 수의 차량을 통과 시킬수 있습니다.

그렇듯 데이터 전송속도란

일정시간 동안에 얼마나 많은 용량을 전송할수 있는가

하는 개념 입니다. 

휴우~ 그러면... 

지금까지 자동차 속도와  통신속도의 개념 차이를 비교하여 말씀 드린 것으로써

데이터 전송(통신) 속도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통신속도의 빠르고 느림이 

대리오더 경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이 오늘 이 글에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 귀결점일 듯 합니다.

데이터의 종류별 용량의 차이점 부터 말씀 드려야 겠네요..

한두시간 짜리 영화 한편은 용량이 엄청나게 큰 편입니다.

따라서 영화한편 다운로드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MP3  등과 같은 음악파일, 짧은 동영상 등등도 용량이 좀 되고요..

또 그 다음으로는

사진 등이 그 보다 용량이 적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할때도 용량을 좀 먹는 편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용량이 좀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할때에는

데이터전송 (통신) 속도의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 비하면

대리오더는 텍스트(txt) 몇개 이기에 용량이 티끌 같은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더정보가 문자 여러개에 지나지 않기에 용량이 아주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한대를 통과 시키는데에는

굳이 10차선 도로라고 해서 더 빠르지 않습니다.

1~2차선만 해도 10차선과 비교시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듯이 대리오더의 용량은

한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것처럼 티끌같이 아주 작은 용량이기에

3G, => (1차선 도로폭)

3G 보다 다섯배 빠르다는 LTE, => (5차선 도로폭)

LTE 보다 두배 빠르다는 LTE-A, => (10차선 도로폭)

등등의 통신속도의 차이는

대리오더의 전송속도에 있어서는

별반 크게 차이가 날게 없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동가홍상,, 좋은게 좋다고

다만 기분상의 차이(?)가 나는게 문제이고

또 그로 인해 생길수도 있는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요?

머리 속에 어설프게 들어있는 걸 글로써 전달해 드리려니

마음은 있어도 쉽지가 않아

이 글을 쓰는데에 시간이 예상보다 훨 더 많이 걸려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제가 보기에도 두서가 없고 어설픈 내용의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ㅜㅜ

[신바람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들어 설명하셨네요 스마트폰 선택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겠네여 감사합니다

[후퇴한민주주의20년]

쏘~~오~~옥.감사합니다

[대리세상]

같은 기종의 경우 알뜰폰과 일반 통신사의 차이는 있나요

[심야인]

알뜰폰은 동일한 망을 사용하기에 통신속도 차이가 없다고 예전부터 여러곳에서 말을 하고있고,
또 제가 직접 통신속도 측정 앱으로 확인해봐도 동일한거로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대리세상]

심야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