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서비스
어제 구갈(강남마을9단지) 갔다가 큰 길로 나오는데...어정삼거리 출발 콜 접수...전화하여 여성고객이다 상세지역을 물으니 어정삼거리에서 강남대햑교 쪽으로 가다 왼쪽에 있다네....(맘속으로) 어라...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고객님 어정삼거리입니까? 어정사거리입니까?.....어정삼거리란다...
5-6분 걸어가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암것도 없다...전화하니...몇마디 주고 받다...순대국집 어쩌고저쩌고....지금 바로 앞에 보이는 불켜진 간판이 뭐에요???.....XX식당이란다....에구...거기는 (구)어정삼거리이고 지금은 어정사거리입니다, 어정삼거리는 거기서 좀 떨어졌어요....하니....고객왈...에휴 죄송해요...제가 거기까지 몰고 갈께요....
아이고...술 드시고 도로에서 운전하면 안되시죠...제가 다시 갈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버스타고 도착.....목적지에 도착하니 대개는 인지상정으로 잔돈은 안 받는데...원래 요금만 준다....그러나 처음부터 계약이 그러니 이상할 것 없다. 다만 목적지(인계사거리근처)에서 중심상가 이동이 핑요 없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2. 고객의 서비스
안산 월피동에서 인천논현동 콜을 접수 했는데...출발지역에 도착하니 비교적 젊은 고객이고 차량은 모닝이다. 다른 일행하고 애기중이라 일단 차안에서 6-7분 정도 대기했다.....젊은 고객과 소형 차량 고객은 비교적 까다롭다. 경로는 꼭 사전에 물어보고 가능한 대화는 자제한다.
그런데 술이 좀 된 것 같은데 네비가 없다. 고객님! 논현동 어디 쯤인세요??? 물으니 에코메트로 11단지란다. 가장 빠른 경로도 알고는 있지만 물어 본다. 하이패스 카드 유무도 꼭 확인한다. 요금은 먼저 준다. 운전중이라 확인할 수 없어 일단 주머니에 넣고 출발한다...
목적지 근처에 도착할 쯤....고객을 깨워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는데 들어서자 마자 주차공간이 있다. 좌회전 우회전을 계속 외쳐된다. 자기 집 근처에 주차하고 싶은게 인간의 본능이니 뭐.....
한 참을 돌아 주차하고 내리면서 기사님 요기로 나가서 왼쪽으로 바로 나가면 논현역 나와요...하면서 바로 사라진다...일단 단말기 파워온하고 아까 출발할 때 받은 요금을 챙기며 확인하는데...원래 요금보다 만원이 더 있다....그것도 빳빳한게 아니고 꼬깃꼬식하여 실수로 준 것 같지는 않았다. 지금까지는 이런 경우 고객에게 꼭 확인시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발 할 틈도 없이 바로 사라져 애기도 못했다.
암튼 단지를 빠져 나오니 홒플러스 옆이다. 처음 단지에 들어간 곳은 해안도로 옆이라 홈플러스 반대방향인데 나올 때는 홈플러스에서 가장 가까운 문으로 나왔다. 나와서 조금이라도 덜 걸으라고 지하에서 그렇게 좌회선 우회전을 한 것 같다. 완료처리 하기전 전화를 한 번 할까 하다가 지금쯤은 집에 들어가 있을 것 같아 참았다. 어쩌면 서로 마음속으로 느끼는게 더 좋을 것 같디고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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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골티 작성시간 12.02.17 개념있는 손은 친절히 논현역쪽방향 잘 알려줍니다...
그리고 에코단지로 가는 손들경우 다만 천원이라도 더 줄려고 하는 손들 많습니다...
안그런 손들도 꽤 있지만...서도
암튼 고생하셨네요^^ -
작성자이츠키 작성시간 12.02.18 길동에서 2.5에 광주가는 콜...우르르나와서 한명이 돈주길래 받고 가는 손은 다른 사람이길래 확인도 안해보고 출발
도착후 내려서 5발자국 때고 확인하니 2만천원이네...급 회전해서 이만저만해서 돈이 적도고 해서 만원 더 받은적 있는데 이거 조심해야 합니다 난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 그냥 황마 되는겁니다. -
작성자BossLee 작성시간 1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