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한콜소회

클럽

작성자이성계|작성시간19.09.16|조회수1,353 목록 댓글 10
오늘의 마지막 콜은 클럽에서 나온 두 아가씨였네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대딩 같더군요.
우리집 대딩과 비슷한 또래로 보였는데 나시티에 치마에 너무 야하게 입었더군요
해외연수도 다녀오고 나름 세련된 두 아가씨의 대화내용을 듣다보니 우리집 대딩에게 너무 미안한 감이 들더군요.
돈많은 대딩들은 좋은 차에 클럽에서 실컷 즐기다 동틀무렵 나를 불러 귀가하는데 우리집 대딩은 내가 워낙 못벌어 용돈도 많이 못주고 옷도 신발도 모든것들 싸구려만 찾아서 해줬는데 아! 괜히 서글퍼지네요.
이제 보름달은 지고 동이 트는 아침에 버스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합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시간 19.09.16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들의 지져분한
    현실을 보면 우리 자식이 낫구나...하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 작성자삐삐70 작성시간 19.09.16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것이 자식에게 주는 자산입니다
  • 작성자보라매역스타트 작성시간 19.09.16 이성계님같은 아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자녀분들은 행복감을 느낄거에요.세상에는 부모같지도 안은 부모도 만코 아예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경우도 만커든요.
  • 작성자취소전문 작성시간 19.09.16 사람은 타고난 사주대로 살아갑니다.
  • 작성자재규어 77 작성시간 19.09.17 초년운 말년운 ?
    걱정마세요 잘될것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