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목동 삼성쉐르빌 가는 손인데 차는 벤츠였다.
지상에 댈때없으면 지하4층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지상에 자리가 없어서 지하에 내려가야했다. 손이 한번 주의를 당부했다. 통로가 좁아서 조심해야합니다.
약간 긴장이 되는 통로였다. 1층 통과 별거 없구만..ㅋ
2층은 좀더 좁은 느낌이었지만 이까이꺼..
그런데 부지직..손의 감탄사가 크게 들렸다. 아! 저때따.
일단 창문 열고 천천히 후진.. 2층에 내려 확인. 운전석 범퍼 밑부분이 쓸렸고 다른데는 이상 없었다.
지하 4층에 주차하고 손에게 미안하다고 어떻게 처리해 드리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손은 쿨하게 괜찮습니다. 부셔진것도 아닌데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오면서 크게 숨을 내쉬었다.
절대 운전은 자만하지 말아야 할 극한직업 임을 공부했다.
이글 보시는 분들도 조심하세요. 목동 삼성 쉐르빌 지하주차장 난이도 장난아닙니다. ㅋ
대기업에서 주차장통로를 그따구로 만들었나 몰것네유..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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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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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ara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30 헉..이직할 수 있었던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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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쏜당화 작성시간 20.03.30 인격을갖춘손들이라면 자기가직접끌고갑니다
주채해드린다시해도 극구사양하더니 이유가있엇네요 -
답댓글 작성자bara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30 어쩐지 내려가기전에
주의를 당부하더군요. -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시간 20.03.31 목동은 주차장 드럽게 만든 곳이 여러군데 있네요
부영인가?? 쉐르빌이였나?? 지하5층까지 가자는거
암튼 빌빌대고 가니까 지하 2층에서 자기가 끌고 간다던
벤츠손이 생각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bara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31 보라매 해태타워인가? 이후 최악의 램프더군요.
운전은 절대 자만하면 안된다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