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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콜소회

어제 안산 상록수에서 만난 가산동 기사님께 미안함 전합니다

작성자맑은영혼|작성시간20.04.14|조회수1,113 목록 댓글 17
예전에 수원 인계동 코리아 나이트 앞에서 젊은
대리기사와 나와 방향이 같은 쪽이라 서울택시 기다리는데

이때가 일욜이라 택시가 좀처럼 안보이고 버스 나올 시간도 아니라
대책없이 앉아 있다가 내가 집방향 콜을 잡았다 젊은 여성손님 두분인데

내가 출발하며 양해를 구했다 가사한분 합승하면 안되겠나구,흔쾌히 동의 하여 , 코리아 나이트 앞에 서있던 그 기사를 태워줬는데

어제도 비슷한상황 ,,
사동에서 2키로 걸어서 상록수역 버스정류소에 도착하니 기사두분
중 한분이 "기사님 어디로 가세요?

뭐 당연한 질문이지만 숨돌릴
시간도 없이 묻는 질문이라 ᆢ 예~서울 방향인데 사정을 보고

ᆢ그러다 내가 되물었더니 자신은 금천구 가산동이란다
아 나도 그방향인데요 잘됬네요

타고 타고 두번 셔틀타면 6000원인데 서울차로 한번에 가려고 서울택시
기다린다는데 ㆍ글쎄요 택시도 없지만 그가격에 갈까요? 내가 말하니

건너편에 기사님들에게 "서울나갑시다" 소리치니 조용,,
이때 보이는 떠있는 콜하나 신대방 우성ᆢ 내가얼른 콜잡고 거리를 보니

2키로 ᆢ 전화할때 옆에 있던 이 기사님 ᆢ자신도 같이가면 안되냐구 묻는데
내가 이미 전화를끈은 터라, "아 일단 내가 가서 손님한테 양해 구하고 올께요
이자리에서 기다리세요" 그리고 택시를 탔는데 가서 보니

서해안로 바로옆이다 일단 손님께 사정을 말하고 같이 합승하면 안되냐구 말
했더니ᆢ 아 상록수 역이요? 거기까지 언제가요 여기서 바로 매송가까운데
아 그건좀ᆢ 너무단호해서 더이상 얘기하면 실례가되는일 ᆢ

이렇게 되어 그 기사님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 내생각은 상록수역에서
기사님픽업하여 수인로타고 목감아이시로 올라가려 했었는데 이게 안되어

정말미안합니다 첨부터 택시같이 타고 갔어야 되는데
내가 다시 올수있다는 생각에 그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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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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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4.15 ㅎㅎ 잘알겠씀니다 댓글감사
  • 작성자제제나라 | 작성시간 20.04.15 저도 같은생각
    얼어뒤져도
    픽업은 없음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4.15 아아 네버 좋씀니다 결연한 모습 굿!
  • 작성자한강나루 | 작성시간 20.04.15 마음이 따뜻한 분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4.15 차갑진 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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