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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경 하남 덕풍동 00아파트가 20분 운행에 30짜리가 떠서 잡았지요.
"덕풍동 00아파트 가시지요? "했더니 네~~
운행 하자마자 졸다 전화하다 하는중 착지 도착
"다 왔습니다~"
"여기 어디에요? "
"엥? 덕풍동 00 아파트 찍으셨잖아요,"
"어? 우리집은 등촌동 ㅇㅇ아파트인데
기사님 여기 완료하시고 다시 올리면 잡으세요."
"아마 저한데 안 올거니까 다른 기사님이랑 가세요(막히는 길 절대 안가는 스탈임ㅋ)"
"아니...
몸이 너무 피곤한데 기사님이 너무 편하게 운전을하셔서 부탁하는 겁니다" 하더니 "우와~뭐가 62나 나오네요.
기기사님 현금 5만에 가실래요?"
"안가요.
얼른 호출하세요.
차 넘기고 갈 길 가게요"
"그럼 7만에는 가실래요?"
"62라면서 뭐하러 7에 가요.
얼른 호출하세요.
글구 막히는 길은 체질상 안 다닙니다."
"아니...기사님이 편하게 운전하셔서요"
이런..
마음이 약해져서 ㅇㅋ했는데 네비 찍고 후회를 했습니다.
장장 1시간30분
잠실대교 진입하면서 여기부터 1시간을 거북이 운행 ㅠㆍㅜ
도착해서 깨우니
"벌써 왔나요?"
"벌써라니요..
디지게 막혀서 1시간반을 왔건만.."
"아...죄송합니다
가시면서 커피라도 드시라"며 또 만원을ㅎㅎ
막히는 길이고 첫 콜에 진 빠지게 고생은했지만 소득이 있어 기분은 좋더군요ㅎ
회원님들 안전운행으로 좋은 콜만 연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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