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11시경 당산에서 방화동가는 고객
만나자마자
"1톤트럭인데 운행 괜찮으세요?
스틱은 아니고 오토에요"
"대리기사는 트럭도 해야지요"
가는동안 길 안내도 친절하게 하고 아파트 진입골목 입구에 세워달래서
"얼만큼 남았는데요?"
"저 코너 돌아가면 정문입구에요.
술 별로 안 마셔서 괜찮아요"
"차단기까지 들어가서 세워 드릴께요."
코너 도는중 초딩이 자전거 타고 휘리릭~나옴
"저런 애들이 많으니 다음부터라도 꼭 차단기 안에서 세우라고 하세요
사고나면 고객님은 거의 다와서 기사들 생각해주다 그래서 억울하겠지마 대리기사도 골치 아파요"
차단기 넘어 세워주니 고생하셨다며 돈을 주는데 받고보니 사임당~
운전석으로 얼른 가서
"돈을 착각하셨나 봐요
팁이 너무 많네요~"했더니
"알고 드린 거에요.
혹시나 헛탕으로 귀가하실까 봐 드린거니
항상 조심하시고 조심히 가세요~"
직장이 당산이고 방화동 이 아파트에 사는 멋진손
최고의 매너에 최고의 고객이였습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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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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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6.26 그런 놈들이 말은 디지게 많치요.
가는내내 쉬지 않고 침튀기며 떠들고 내릴 땐 쌩까는 말종들ㅋ -
답댓글 작성자탈100 작성시간 22.06.27 진짜 달맞이꽃 젤 짜증나는 개손=가는 내내 돈자랑질 하고=차량은 고급 외제차=현금 계산하고 깍아달라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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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6.27 탈100 대리비 깍아달라는 양아치도있군요ㅋㅇㅋ
카푸어라서 할부금 내야하나 봅니다ㅋ -
작성자앞푸로 작성시간 22.06.26 굿~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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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6.26 가끔은 생각치 않은 팁이 생길 때 기분은 좋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