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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콜소회

5천원의 행복

작성자맑은영혼|작성시간23.02.20|조회수779 목록 댓글 7

2009년형 똥벤츠( 손님말)를  운행시작

출발 부터 둔탁하고 묵직하다  라이트도 어둡고 최악,,

가속페달에  힘을 넣어야  겨우 움직이는,,,

 

 "이 똥벤츠,라이트도 어둡고 시트 열선도 읍고,,후방카메라?  그건 사치지요 ,,,,,,,,그래도 강남넘버입니다

한때는 잘나갔던

 

묻지도 안은 얘기를,,,시작하는데,,결국은 차 자랑이다

달리는데는  이상없고  친구가 카센터를 운영해서

자신의 차를 돌봐준다고 절대버리지  말고 계속 타도 끄덕없다고,,,,,,

 

뒷자리에  일행분한테도  차 아깝지 안느냐고 물으며

동의를 얻어 낸다

 

"아,,차좋아  승차감 끝내주고,,,응,,좋아 좋아

 

차에 대해서 몇번을 말하고 묻고,,,

 

결국은  내게 묻는다

 

기사님,,차 어때요?  이말에  내가 입을 열었다

 

"차가 힘이 남아돕니다,,벤츠는 고속주행에 최고지요  코너링때 안정적이고,,,최하 이사장급은 되야  몰수 있는 차 아닙니까?

이차는  아주 훈련이 잘된 준마입니다

말은  주인을 따라가지요?

오래됬어도,,,,썩어도 준치아닙니까? 했드만

 

"하아,,,아리가또,,,기사님 운전솜씨가  아주 수준급이네요"

 

손님의 차 자랑도  지쳤는지,,뒤에 일행분한테

안마 잘하는곳 있냐고 물으며,,,,,내가 쏠테니 친구야 어때?

나는 안마가 그렇게 좋더라,,,하며 친구를 부르니

 

친구도 콜,,,,

 

"기사님도  괜찬치요?

"하이고 땡큐지요,,,,

 

이렇게  경유지서 안마를 찿는데,,,,이들은 헤매고 있다

내가 얼른 가까운곳,,,석남동쪽로 검색 해서 찿아 줬다

 

석남고가 사거리에  있는,,,,,,그곳으로 차를 모니  손님들도

흡족한듯,,,,,

 

문제는 주차공간이 없다,,,,뒷자리 일행이 내려서 주차공간을

찿는데,,,내눈에는  보이는데,,자꾸 이상한 쪽으로  가는데

내가 결국은 찿아 냈다

 

주차끝내고  대리비를 받는데,,,,얼마지요?  묻는다

 

내가 얼른  4만원인데요,,,,주차장 찿아 헤멘거 감안

5만  주시면 되겠씀니다,,그랬더니,,,,

 

"아 그럼  4만 5천원 합시다,,,그래야 나도 깍는 재미가 있으니,,,

내가  콜,,했더니

5만원 짜리를 건네는데,,내가 잔돈이 없다

 

이때 마침,,일행분이 다가오며,,4만원을 준다

내가 다시,,아,,5천원 더받기로 했씀니다

 

뭔가 찌뿌등한 표정으로 5천원을  건네줬다

 

5천원받고 룰루 랄라,,,5천이  5만 보다 값진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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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준비해도 털어줄때가 있더만요
    5만원 권 둬번 바꿔 주면
  • 작성자마포갈매기 | 작성시간 23.02.20 저는 거의 후불만타서 잔돈은 항상
    그대로 가지고 다니는데ㅋ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후불이 편합니다
  • 작성자원주시인 | 작성시간 23.02.20 멋쟁이십니다.원주에서 춘천 탁송 다녀왔습니다. 저도 차량 인수자로 부터 5,000원의 행복 맛보았습니다. 안전과 건강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맑은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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