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한콜소회

큰일 낼 만취고객

작성자진짜 달맞이꽃|작성시간24.01.26|조회수720 목록 댓글 4

 

 

평소 맞춤콜을 8백미터로 놓는데  잠실종합운동장에 있는데 잠실동에서 돈의문  센트리벨이 맞춤콜 자동으로 들어온다. 거리는 1.3키로

왤케 먼거리를 줬나했드만  전 날 마지막 타임에 혹시나해서 1.5키로로 맞춰 놓은 걸 수정 안했더니 그런  사단이~

 

 

열심히 자전거 타고 완료하지마자 수정할 틈도 없이 광화문 고려주차장에서 왕십리가 맞춤콜로 바로 꽂친다.

거리는 1키로로 찍혔지만 택도 없는 장난질이다.

 

검색하고 전화하니 여손 목소리

 

10분 조금 더 걸린다하고 근처오니 처음 가는 곳이라 입구를 못 찾고 해메는데 만취남에게서 전화가 온다.

 

"기사님 어디세요?"

 

"파파이스 앞인데 입구를 못 찾겠네요."

 

"아..그럼 파파이스를 등지고 완쪽으로 보시면 비상등 켠 차입니다'

 

차로 가서 창문을 두드리니 운전석에서 내리는데 몸도 못가눌 정도의 남자만취고객

 

내려서 뒷자석으로 걸으면서도 비틀비틀 흔들흔들

 

"아니 이렇게 많이 드시고 핸들을 잡음 어떡합니까?" 했더니 주차장 관리인이 퇴근해야 한다고 차를 빼래서 뺏다네요.

 

대리가 금방 온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저런 만취손한테  차 빼라는 관리인이나 그 상태로 빨간점 큰길까지 뺀 손이나 그놈이 그놈이네요.

 

불금인지 물금인지도 운에 맡겨야하는 주말입니다.

 

모두들 안운하셔서 대박들 나시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타고노세 | 작성시간 24.01.26 로지기준 0.7 벗어나면 안잡습니다. 물론 새벽 복귀콜은 택시도 타지만 ㅋ
    주차관리인이라는 사람 곧
    짤리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6 저도 로지는 0.7인데 전기바이크 지역에선 가끔 카카오 1.5로도 놓습니다
  • 작성자한훈 | 작성시간 24.01.27 거의 18년전인가 계양구청있는데 계산 KT&G서 뜬콜 잡았습니다 초보때고
    지도앱도 없던시절이라
    공기업은 다 구청근처있는줄알고 잡고 통화하는데 먼거같다고 하면서 어디냐고 묻길래 구청이라고했더니 거기있으라고하길래 안먼가싶었더니 KT&G부터 구청까지 끌고왔더군요
    위치물어보니 도저히 끌고올거리가 아니라 담부터는 그러심안된다고 몇번을 얘기하고 운행한적이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7 가끔 대리기사가 길을 못 찻아 큰길까지 오려고 그러는 고객들이 있지만 그러다 걸리는 경우도 티비에서도 가끔 보이지요.
    참으로 난감하고 안따까운 상황이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