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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 그리스도

43.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눅19:2)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작성자Blessed Christian|작성시간26.06.17|조회수15 목록 댓글 0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눅19:2)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나는 어릴 때 어느 겨울에 심한 독감에 걸려서 밥을 먹지 못하고 누워 아파서 앓고 있었다. 저녁시간에 되어서 가족들이 둘러 둘러앉아 방에서 식사를 하였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죽어서 없어져도 가족들은 저렇게 밥을 먹고 있겠지?”

“죽어서 땅속에 묻히면 깜깜해서 얼마나 무서울까?”

“땅속에서 숨이 막히면 얼마나 답답할까?”

“땅속은 얼마나 추울까?”

 

이것이 내가 어려서 처음으로 죽음을 생각했던 기억이다.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숙명적인 운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간의 숙명적인 문제는 무엇일까요?

 

인간이 자신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완전히 통제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숙명적인 문제'들이 있다. 철학, 종교, 그리고 현대 심리학에서는 이를 인간의 '실존적 한계'라고 부릅니다.

 

 

*독일 철학자 폴 틸리히가 말하는 인간의 세 가지 실존적 불안(공포)

 

독일 출신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그의 저서 『존재의 용기(The Courage to Be)』에서 인간이 실존적으로 겪게 되는 세 가지 근원적인 불안(Anxiety)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불안을 단순히 심리적인 두려움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유한성'과 '비존재(nonbeing)'의 위협을 자각할 때 생겨나는 실존적 상태라고 보았습니다. 틸리히가 말하는 세 가지 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명과 죽음에 대한 불안 (Ontic Anxiety)

 

핵심: 인간은 자신의 존재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유한성을 자각합니다.

설명: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운명'과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느끼는 불안입니다. 이는 존재의 토대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근원적인 공포를 의미하며, 인간의 물리적 존재(Ontic)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죄책과 정죄에 대한 불안 (Moral Anxiety)

 

핵심: 인간은 도덕적 책임과 자기 실현에 실패했을 때 불안을 느낍니다.

설명: 자신의 본질과 양심에 비추어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거나, 타인 또는 신의 심판(정죄)을 받을 것이라는 도덕적 불안입니다. 이는 "내가 마땅히 되어야 할 모습이 되지 못했다"는 자각에서 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입니다.

 

 

3. 공허함과 무의미함에 대한 불안 (Spiritual Anxiety)

 

핵심: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는 데서 오는 영적인 불안입니다.

설명: 자신의 삶을 지탱하던 궁극적인 가치나 신념이 무너질 때 찾아오는 불안입니다. 틸리히는 현대 사회가 겪는 가장 지배적인 불안이 바로 이 '무의미함의 불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 인간은 깊은 절망과 허무를 경험합니다.

 

 

 

*틸리히의 해법: '존재의 용기'

 

틸리히는 인간이 이러한 불안에서 완전히 도망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불안이 우리를 덮칠 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존재의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 용기의 원천을 스스로를 넘어선 '존재 자체(Ground of Being)' 또는 '하나님'과의 연결에서 찾았으며,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자신의 모습마저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그분의 수용을 믿는 것에서 참된 용기가 나온다고 보았습니다.

 

 

 

본문 : 눅19:1~10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1 Jesus was going through Jericho, 2 where a man named Zacchaeus lived. He was in charge of collecting taxes and was very rich. 3-4 Jesus was heading his way, and Zacchaeus wanted to see what he was like. But Zacchaeus was a short man and could not see over the crowd. So he ran ahead and climbed up into a sycamore tree. 5 When Jesus got there, he looked up and said, "Zacchaeus, hurry down! I want to stay with you today." 6 Zacchaeus hurried down and gladly welcomed Jesus. 7 Everyone who saw this started grumbling, "This man Zacchaeus is a sinner! And Jesus is going home to eat with him." 8 Later that day Zacchaeus stood up and said to the Lord, "I will give half of my property to the poor. And I will now pay back four times as much to everyone I have ever cheated." 9 Jesus said to Zacchaeus, "Today you and your family have been saved, because you are a true son of Abraham.  10 The Son of Man came to look for and to save people who are lost."

 

 

 

제목 : 삭개오의 예수님을 향한 갈급함

 

성경에서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아나 올 때에 심정 마음은 어떠했는가?

 

성경 속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아 나섰을 때의 심정은 '갈급함'과 '간절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당시 삭개오가 가졌던 복합적인 마음 상태를 알아보자.

 

 

1. 영적인 갈급함과 공허함

 

삭개오는 세리장으로서 부와 명예를 모두 가졌지만, 실제로는 동족으로부터 '죄인'이라 손가락질받는 고독하고 소외된 사람이었다.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근본적인 허무함을 느꼈고, 그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 하는 알고 싶은 갈망이 솟구쳤다. 즉, 외적인 풍요와 달리 내면은 매우 공허한 상태였다.

 

 

2. 예수를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열정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그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체면을 버린 용기: 사회적 지위가 있는 세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키가 작다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체면을 무릅쓰고 뽕나무(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다.

적극적인 행동: 무리들을 피해 앞질러 달려가 미리 자리를 잡는 등, 예수님을 향한 그의 열정은 매우 능동적이었다.

 

 

3. 변화를 향한 잠재적 기대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러 나간 것은 단순히 구경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짓누르던 죄책감과 고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의 표현이다.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를 예수님을 통해 해결 받고 싶은 기대감이 그를 움직이게 했다.

 

 

*삭개오의 변화

이러한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갔을 때, 예수님은 먼저 그의 이름을 불러주셨다. 그 순간 삭개오는 큰 감동을 받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시는 것을 즐거워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남의 것을 착취한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다고 고백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는 결단을 내렸다.

 

결국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아 나선 마음은 자신의 죄인 됨을 자각하고, 구원과 변화를 갈구하는 간절한 심령이었다고 할 수 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Jesus answered. "Without me, no one can go to the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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