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나 하나 나간다고 세상이 바뀔까?

작성자돌려차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2 목록 댓글 0

응, 바꿀 수 있어.

 

잠실7동부터 연차까지 쓰고 3일 동안 있다가,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안 나가려고 했음.

 

와 근데 대진연이니 뭐니, 각종 쁘락치에 의해 부정선거 언급을 못 한다는 글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여자친구랑 무지성으로 가까운 마트랑 다이소에서 스케치북이랑 매직을 사 들고 올림픽공원에 옴.

근데 막상 가니까 너무 쫄려서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에 돗자리를 펴고 사람들 눈치를 보며 부정선거 피켓을 만들기 시작했어.

 

와, 처음에는 사람도 안 오고 지금 대진연이라고 SNS에 계속 올라오는 애들이 돌아가면서 와서 지랄지랄하더라구. (집에 갈까 고민함ㅋㅋ)

그러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니까 주변에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모든 시민들이 쁘락치한테 개인의 자유 시위인데 왜 뭐라고 하냐며 다 쫓아내 주시더라.

 

그때부터였어.

 

우리를 지켜주시겠다고 옆에 계셔주신 어르신분들과 청년분들,

옆에서 자율적으로 함께 피켓 제작을 한 청년분들,

피켓을 나눠주시는 시민분들,

용기 내어 부정선거를 외치기 시작하는 시민분들,

부정선거 행진을 지지하는 청년들,

스케치북과 필기구, 생수와 음식등을 주시는 시민분들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더니 올림픽공원 거의 모든 곳에서 부정선거 구호가 들리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하던 정치 무관심 시민분들도 같이 동참하기 시작하더라구.

올공 3일 동안 중에 부정선거를 외칠 떄 부터 전투력이 가장 강력해 진거 같아.

사실 다른 곳에서 피켓을 제작하고 계시는 애국 시민분들도 많았고, 엄청난 역할을 했던 청년분들에 비해 우리는 별거 없었지만,

개개인의 용기와 작은 행동들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고,

우리가 뭉치면 어떠한 거악도 부숴버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어.

계속 전진하자!!

 

+사람들이 없을 때 타라오 박사님과 민경욱 의원님도 와주셔서 소소하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타라오 박사님이 LG,sk기지국차(?)가 개인정보 수집용이라고 하더라. 미국에서도 저런 짓들을 하나 봐.

다들 꼭 LTE로 바꾸고 몸 조심하자.

 

+스케치북 피켓이 진짜 개맛도리인게 실시간 상황 마다 계속 생산 할 수 있는게 개사기야 다들 꼭 챙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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