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옷들을 세탁해서 옷장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열어보니 냄새가 진동했다. 분명 냄새가 나는 옷들은 다 버리고 그중에 냄새 나지 않는 옷들을 확인하고 옷장에 혹시 몰라 옷들끼리 닿지 않도록 따로따로 접어서 넣어두었는데 전부 냄새가 배어 있고 냄새가 숙성되어 있었다.
한 번 오염된 옷은 세탁해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그 냄새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잠시 세탁했을 때 냄새가 나지 않을 뿐 옷장에 보관하면 남아있던 냄새가 숙성되어 버린다. 냄새난 옷들을 버리려고 비닐봉투에 넣어두었다.
지금까지 버린 옷들 수십 벌, 이불, 패드 등
백신 냄새 징글징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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