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꿈들에 비해 달라진 내용, 이미지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
늘 타인을 위해 음식을 하거나 양보하는 내용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취하는 것이, 제 꿈이라면 반갑습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와 마음들은 물론 아름답지만,
나를 돌보는 것 또한 중요하니까요.
내 자신이 풍요로워져야 타인에게도 베풀 수 있기도 하니까요.
미안하거나 도덕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안 드는 이유는,
내가 그 음식을 선점하는 행동이 특별히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또한 상숙이의 부드러운 표정은 내 행동을 이미 허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급식 싱크대 끝의 넉넉해 보이는 중년 여인 또한 필요하면 가져가라는 '베풂'의 이미지입니다.
상숙이와 중년 여인의 넉넉함은, 현실에서 아픈 지인에게 죽을 만들어 가져다주는 나의 넉넉함을 투사합니다.
평소 못 먹는 중국 음식이 내게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내게 새로운 '정신적 자양분'이 되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해지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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