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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2025. 1. 11. 여호수아 17:1 ~ 13 "동쪽과 서쪽 므낫세 자손, 그리고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주어진 기업"

작성자팀2813|작성시간25.01.11|조회수81 목록 댓글 0

2025. 1. 11. 큐티

여호수아 17:1 ~ 13

동쪽과 서쪽 므낫세 자손, 그리고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주어진 기업 정리

관찰 :

1) 요단 동편 므낫세 반 지파의 내력에 대해서

- 1절.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지만 실질적인 장자권은 에브라임에게로 갔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므낫세가 요셉의 장자였음을 밝히고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에브라임의 장자권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야곱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마길”은 므낫세 지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대상 7:14 ~ 19에 기록된 족보에 의하면, 마길의 모친 곧 므낫세의 처는 아람여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으로 이전해 들어왔지만 므낫세는 이스라엘 지파에서 아내를 얻은 것이 아니라 다른 이방의 여인을 아내로 얻은 것입니다. 후일 가나안 정복시 이들 마길의 후손들은 바산과 길르앗 지역을 할당받았습니다(민 32:40). 그리고 “길르앗”은 므낫세의 손자이자 마길의 아들로서, 부친 마길의 가계와 더불어 길르앗 가계를 이룸으로써 므낫세 지파를 형성한 주요 인물입니다. 그런데 본래 “길르앗”이 아람지역과 가나안 지역의 경계를 이루는 지역 이름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마 그의 이름은 아람 여인인 할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길르앗과 바산을 차지한 자는 마길의 후손들이었습니다. 민 32:39에 마길의 후손들이 길르앗을 쳐서 아모리 족속을 정벌할 정도로 용맹했다는 기록을 통해서 보더라도 이들이 용맹한 자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길 가족과 길르앗 가족으로 형성된 므낫세 반지파는 이미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13:29 ~ 31).

2) 요단 서편 므낫세 지파의 남은 자손을 위한 분깃

- 2절.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아비에셀의 자손과 헬렉의 자손과 아스리엘의 자손과 세겜의 자손과 헤벨의 자손과 스미다의 자손이니 그들의 가족대로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자 자손들이며” => 이 기록을 통해서 므낫세 지파가 모두 8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므낫세의 남은 자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데, 이들 자손은 길르앗의 여섯 아들 곧 아비에셀, 헬렉, 아스리엘, 세겜, 헤벨, 스미다의 자손인 6가족들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므낫세 지파는 도합 3대에 걸친 8가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즉 1대는 므낫세의 아들인 마길 가족이며, 2대는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 가족이고, 3대는 길르앗의 여섯 아들들의 가족이다. 이중 마길 가족과 길르앗 가족은 요단 동편의 바산과 길르앗 지역을 이미 기업으로 얻었습니다(13:29-31). 따라서 이제 6가족만이 남았던 것입니다(민 26:29-34).

3)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주어지는 기업

- 3절.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 마길의 증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 길르앗의 6아들 중 5번째 아들인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었고 딸만 5명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관례대로 한다면 슬로브핫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 그 이름이 끊김은 물론 기업도 받지 못할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여성 상속법이라는 새로운 법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4절.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그들의 아버지 형제들 중에서 기업을 주므로” => 요단 서편의 기업 분배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각 지파의 대표자인 10명의 족장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방백들 앞에 나아가 과거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민 27:6 ~ 11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그들의 기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요구에 의해서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족장들은 그녀들에게도 기업을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기업 상속권은 딸에게는 없고 아들에게만 있었습니다. 즉 딸은 시집을 가면 다른 지파, 다른 가계에 속하게 되므로 기업을 상속받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슬로브핫의 딸들은 그들의 가계에 아들이 없기 때문에 기업을 얻지 못하게 될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슬로브핫의 딸들은 아비의 이름을 지파 내에서 보존하고자 적극적으로 자신들에게도 기업을 줄 것을 요구하게 되었고(민 27:1-4), 결국 허락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업을 분배받는 대신 한가지 조건이 부여되었습니다. 그 조건은 그들이 반드시 자기 지파 내에서만 결혼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민 36:6-9). 그 이유는 분배받은 기업의 땅을 같은 지파 내에서 계속 보존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과정도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 5절 ~ 6절. “요단 동쪽 길르앗과 바산 외에 므낫세에게 열 분깃이 돌아갔으니 므낫세의 여자 자손들이 그의 남자 자손들 중에서 기업을 받은 까닭이었으며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들에게 속하였더라” => 므낫세에게 할당 된 몫이 열 분깃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므낫세의 다섯 아들들의 분깃과 슬로브핫의 분깃인데, 슬로브핫의 분깃이 다섯으로 다시 나누어졌기에 열 분깃이라고 한 것입니다.

4) 므낫세의 경계

- 7절. “므낫세의 경계는 아셀에서부터 세겜 앞 믹므닷까지이며 그 오른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의 경계에 이르나니”

a. “아셀”은 아셀 지파에 속한 지역이 아니라, 므낫세 지파 남부 경계선에 위치한 지역의 이름입니다.

b. “세겜” - 팔레스틴의 주산맥인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있는 한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쪽 약 58km 지점 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찍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란을 떠나 이곳에 도착했을 때 단을 쌓았고(창 12:1-7), 야곱의 딸 디나가 욕을 당한 결과 '디나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며(창 34장), 또한 요셉의 뼈가 이곳에 장사되었습니다(수 24:32). 그리고 가나안 땅 분배시에는 처음에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되었으나(수 17:7 ~ 9), 나중에 레위 지파에게 할당되어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수 20:7). 또한 그후에 이스라엘 열지파가 유다에게서 분리하여 여로보암을 이곳에서 왕으로 삼았으며(왕상 12:1 ~ 25), 후에 사마리아 지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요 4:5).

- 8절.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하였으되 므낫세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하였으며” => 요단 동편 땅에서 므낫세 지파는 르우벤과 갓 지파의 땅보다 더 넓은 땅을 할당받았습니다(13:8 ~ 31). 그런데 요단 서편에서 나머지 므낫세 지파에게 배당된 땅도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된 기업의 2배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인구 조사에 의하면 에브라임 지파는 32,500명, 므낫세 지파는 52,700명으로 계수되었다(민 26:34 ~ 37). 그렇기에 인구비례에 따라 기업을 분배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민 26:53, 54; 33:54), 그래도 므낫세 지파에게 분배된 땅은 인구에 비해 너무 넓었습니다. 따라서 형평의 원칙에 따라 므낫세 지파의 기업 중에는 '답부아' 성읍과 같이 에브라임 지파에게 할당된 성읍이 있게 된 것입니다(9절; 16:9).

- 9절. “또 그 경계가 가나 시내로 내려가서 그 시내 남쪽에 이르나니 므낫세의 성읍 중에 이 성읍들은 에브라임에게 속하였으며 므낫세의 경계는 그 시내 북쪽이요 그 끝은 바다이며” => '가나 시내'는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를 나누는 경계선의 일부로 그 남쪽은 에브라임 지파가, 그 북쪽은 므낫세 지파가 각각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나 시내 남쪽에는 원래 므낫세 지파의 기업에 속한 성읍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다시 에브라임 지파에게 속하도록 재조정되었습니다(16:9). 즉, 에브라임 지파의 경계가 가나 시내 위로 약간 올라와 원래 므낫세 지파의 기업이었던 일부 성읍들이 에브라임 지파에게로 넘어간 것입니다. 여기서 '바다'는 '지중해'를 의미합니다.

- 10절. “남쪽으로는 에브라임에 속하였고 북쪽으로는 므낫세에 속하였고 바다가 그 경계가 되었으며 그들의 땅의 북쪽은 아셀에 이르고 동쪽은 잇사갈에 이르렀으며” => 아셀 지파의 기업은 19:24 ~ 31절에 기록되어 있고, 잇사갈 지파의 기업은 19:17 ~ 2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므낫세 지파의 북쪽 경계선은 아셀 지파와 접하고 있었으며, 동쪽 경계선은 잇사갈 지파와 접하고 있었습니다. 즉, 지중해 방향의 북서쪽 일부가 아셀 지파와 접하며, 요단강 방향의 북쪽 및 동쪽 일부, 즉 므낫세 지파와 북동쪽이 잇사갈 지파와 접하고 있었습니다.

- 11절. “잇사갈과 아셀에도 므낫세의 소유가 있으니 곧 벧 스안과 그 마을들과 이블르암과 그 마을들과 돌의 주민과 그 마을들이요 또 엔돌 주민과 그 마을들과 다아낙 주민과 그 마을들과 므깃도 주민과 그 마을들 세 언덕 지역이라” => 잇사갈 지파의 기업 내 뿐만 아니라 아셀 지파의 기업 안에도 므낫세 지파에 속한 성읍들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셀과 잇사갈 지파의 기업 분배는 므낫세 지파의 지경이 확정된 연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19:17 ~ 31). 그러므로 이러한 기록은 시간 순서에 따른 기록이 아니라, 단지 므낫세 지파의 기업을 전달하기 위한 기록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앞선 기록(16:9)에서, 므낫세 지파의 기업 중에도 에브라임 지파의 성읍이 있음을 살펴보았는데, 이제는 아셀과 잇사갈 지파의 기업 중에도 므낫세 지파의 성읍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각 지파는 나름대로의 고유한 지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과 필요에 따라 시간을 두고 상호 재조정되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서로 연합하여 상부상조함으로 그 땅을 완전정복 해야 하는 사명 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a. “벧 스안” - '조용한 장소', '안전한 집'이라는 뜻으로 야룻 계곡에 있는 성읍이며 중요한 요새입니다. 이곳은 이스르엘 골짜기 계곡과 요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성읍은 잇사갈 지파의 경내에 있었으나 므낫세 지파에게 분배된 곳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곳 거민들이 철 병거를 소유하고 있었으므로(16절), 이 성읍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특히 길보아 전투에서 패한 후 사울의 시체가 이곳 성읍의 벽에 매어달린 곳으로 유명합니다(삼상 31:10; 삼하 21:12). 그렇지만 훗날에 정복되어 솔로몬의 12관장 가운데 한 사람인 바아나가 관할했습니다(왕상 4:12). '벧산', 또는 '벱산'으로 표기되기도 했습니다(삼상 31:10 ~ 13; 삼하 21:12 ~ 14).

b. “이블르암”은 벧 스안, 다아낙, 돌, 므깃도 등의 도시와 함께 에스드렐론 평야와 이스르엘 계곡을 통과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 가나안의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잇사갈과 아셀 지파의 경내에 속하지만 므낫세 지파에게 분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원주민들은 정복당하지 않고 게속 남아 있었습니다. 한편 이곳은 '빌 르암'으로 불리기도 합니다(대상 6:70). 이블르암은 유다 왕 아하시야가 예후에 의해 부상을 입은 곳이기도 합니다(왕하 9:27).

c. “돌” - 가이사랴에서 북쪽으로 약 12.8km 지점의 갈멜 산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팔레스틴 해안을 따라 자주빛 물감의 원료가 되는 조개가 많았기 때문에 아주 고대로부터 페니키아인들이 이곳에 정착해 있었습니다.

d. “엔돌” - 시 83:9, 10에 따르면 기손 시내 부근으로 다볼 산 남쪽 약 6.5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므깃도 전투지의 일부분이 되었으며, 또한 이곳에서 바락은 시스라와 야빈을 패퇴시켰습니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사울 왕의 군대가 이곳 부근에 진을 치고 있었던 곳입니다(삼상 29:1). 당시 사울은 최후의 전황이 어찌될지 몰라 이곳 엔돌의 신접한 여인의 도움을 구하고자 했습니다(삼상 28:7).

e. “다아낙” - 이스르엘 계곡 남쪽에 있으며 샤론 평야에서 내륙을 이어주는 해안 길인 '비아 마리스'가 여기에 있습니다.

f. “므깃도” - 애굽으로부터 다메섹으로 이어지는 주요 대상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 “세 높은 곳” - 산지에 위치하고 있는 세 성읍 곧 엔돌, 다아낙, 므깃도를 가리킨다. 이에 비해 벧스안, 이블르암, 돌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12절.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 용맹했던 므낫세 족속 마저도 자신들이 배분받은 땅에서 가나안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므낫세 지파는 자신들의 힘으로 능히 그 땅의 거민들을 축출하고도 남았지만, 자신들에게 할당된 땅이 넓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가나안 족속들에게 기회였고, 악착같이 그 땅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 13절.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 다윗과 솔로몬 때에 이르러서야 가나안 족속이 차지하던 땅을 점령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영적 나태기가 이어지게 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가르침 :

1)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하나님께서 그 아비 요셉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들어오게 하는 모든 과정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아내를 이스라엘이 아닌 아람 사람에서 취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라 할 것입니다. 그가 아버지 요셉의 신앙 지도를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였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후손들이 “말씀대로” 순종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서 판단하고 행동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의 분배시에 자신들에게 주어진 넓고 풍요로운 땅으로 만족해서 그 땅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힘이 능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렇게 만족하고 사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한 것이었습니다.

2) 슬로브핫의 딸들은 말씀을 배웠던 여인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민 27:6 ~ 11의 내용을 근거로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각 지파의 대표들 앞에 나아가 자신들이 아비의 땅을 분배받아야 함을 역설한 것입니다. 민 27:6 ~ 11의 말씀을 몰랐다면 당시의 통념상 슬로브핫의 딸들이 아무리 용맹했을지라도 그렇게 나아가서 요구하는 것이 허용될 리가 만무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 일은 부정적이라기보다는 긍정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아서 가나안 땅의 거민들을 내버려두는 다른 남자 후손들의 찌질함이 기록되어 남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3) 므낫세의 자손들은 매우 용맹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용맹한 자들이 가득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그런 용맹은 별 의미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

1) 용맹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빛이 나는 것입니다. 므낫세 가문의 용맹은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함으로 그 빛이 바래졌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땅으로 한걸음씩 나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 이전에 순종입니다. 나의 어떤 개성이 드러나는 것보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슬로브핫의 딸들은 말씀을 토대로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구가 아닌 아비의 명예를 위하여 그 땅을 분깃으로 받기 위하여 행동에 옮겼습니다. 바른 말씀의 이해는 명예롭게 행동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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