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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2025. 10. 9. 출애굽기 28:15 ~ 30 "판결 흉패의 제작 양식"

작성자팀2813|작성시간25.10.09|조회수57 목록 댓글 0

2025. 10. 9. 큐티

출애굽기 28:15 ~ 30

판결 흉패의 제작 양식

관찰 :

1) 오색실로 판결 흉패를 네모 반듯하게 만들라

- 15절.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a. “판결 흉패"에는 12개의 보석이 물려 있어 매우 화려하고 빛났습니다. 그래서 ”퍈결 흉패“의 히브리 원어로서의 의미는 ‘반짝이다’입니다.

b. 가장자리에 금고리를 달았고 정사각형 모양을 한 흉패는 한쪽 길이가 약 한 뼘 정도였습니다. 흉패는 하나의 주머니 역할을 했고, 그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었습니다.

c. 이 두 개의 보석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기에 70인 역은 ’판결의 신탁‘으로, 현대인의 성경은 ’판결 가슴패‘로, 공동 번역은 ’시비를 가리는 가슴받이‘로 번역했습니다. 이러한 이름들은 모두 “흉패”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을 밝히 보여 주고 판결하는 기능을 하는 도구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d. 이 “판결 흉패”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짓기 위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물을 때 사용되었습니다.

e. 에봇을 만들 때처럼 금판을 오려서 금실을 만들고 그 때 사용했던 동일한 색실을 사용하고 천을 짜는 방식으로 동일하게 하여 “판결 흉패”를 만들라 명하고 있습니다.

- 16절.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a. “한 뼘”은 당시의 길이를 재는 도량형이었습니다. 대략 반 규빗으로 약 22.5cm였습니다. 판결 흉패는 가로와 세로가 반 규빗되는 정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b. 판결 흉패를 두 겹으로 하여 포개어지게 만들게 한 이유는 주머니를 만들어서 그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판결 흉패에 12개의 보석이 달려 있어 한 겹으로는 보석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2) 열두 보석을 네 줄로 흉패에 달라

- 17절.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a. 한 줄에 보석을 3개씩 4줄을 달게 했습니다.

b. 판결 흉패에 12개의 보석이 차지하는 모습은 이스라엘 12지파가 온 땅 가운데 충만할 것이라는 신학적 의미가 담긴 것이었습니다.

c. "홍보석"은 붉은 색을 띠는 보석이었습니다. “황옥”은 황금색을 띤 보석이었습니다. “녹주옥”은 ‘비취’(에머랄드)로 추정합니다.

d. 이상의 세 보석은 흉패의 첫째 줄에 위치했습니다.

- 18절.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a. "석류석"은 정확히 어떤 보석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b. "남보석"은 ‘사파이어’를 가리킵니다.

c. "홍마노"는 단단한 보석으로 금강석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d. 이상의 세 보석은 흉패의 둘째 줄에 위치했습니다.

- 19절.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a. "호박"은 규산 지르코늄으로 이루어진 ‘풍신자석’(지르콘)으로 번역되기도 했습니다.

b. “백마노”는 일종의 차돌로서 광택이 매우 아름다워서 오늘날도 미술품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c. "자수정“은 석영 계열의 광물 중에서 자줏빛을 띠는 투명한 보석을 의미합니다.

d. 이상의 세 보석은 흉패의 셋째 줄에 위치했습니다.

- 20절.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a. "녹보석"은 ‘페리도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녹색 광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b. "호마노“는 ‘오닉스’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보석으로 마노의 일종입니다. 주로 검은색을 띠며 고대부터 귀하게 여겨진 보석입니다.

c. “벽옥”은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특징인 보석입니다. 점이 있기도 하고 얼룩덜룩한 무늬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야스퍼’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d. 이상의 세 보석은 대제사장의 흉패 넷째 줄에 위치했습니다.

e. 17절에서 20절까지 언급된 12개의 보석은 그 어원이 명확하지 않은 이름도 있고, 또 그 이름이 오늘날의 보석 상호간에 혼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어 성경에 나와 있는 고대 근동의 12개의 보석을 명확하게 현대의 보석의 이름과 정확하게 대응시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또 그렇게 중요한 의미라 볼 수도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 대제사장의 의복이 각각 다른 12개의 보석으로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하게 제작되었는지를 짐작하면 됩니다.

f. 금실을 비롯한 색색의 각종 실로 짜고 12개의 보석으로 치장된 대제사장의 복장은 고대 근동 세계에서 왕들이 치장했던 그 어떤 옷들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화려했습니다.

g. 열 두 개의 보석은 각각 이스라엘의 12지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각 지파를 보석처럼 귀하게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대제사장에게 가장 존귀하고 값진 옷을 지어 입히신 것은 장차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옷”은 입는 자의 신분을 가리킵 니다. 따라서 장차 대제사장직을 완성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어떤 자보다도 더 높은 권세를 가지게 될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 21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a. "도장을 새기는 법“이란 조각을 의미합니다. 당시에는 아름다운 보석을 깎아 그 위에 칼로 이름이나 문장을 새겨 도장으로 사용했습니다.

b. 뿐만 아니라 이 도장을 반지처럼 둥글게 만들어 손가락에 끼고 다니며 인장반지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3) 흉패를 에봇에 견고히 부착하라

- 22절.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a. 흉패의 네 모서리에는 각각 금고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흉패를 에봇에 다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정금 사슬이 이 금고리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23절.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a. 흉패 네 모서리에 부착된 ‘금 고리 둘’은 반지처럼 크기가 작았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 24절.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a. 흉패 양 모서리 금고리에 정금 사슬을 매어 에봇에 밀착시켜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 25절.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테에 매고”

a. 어깨 받이는 두 개가 있었고, 양쪽 어깨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 26절.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a. 흉패 위쪽 두 모서리에는 바깥쪽에 금고리가 달린 반면, 아래쪽에는 안쪽에 두 금고리를 달도록 했습니다. 그것은 흉패 위쪽의 경우는 금고리에 달린 정금 사슬이 에봇 위쪽 어깨 받이 끈과 연결되었지만, 아래쪽의 경우에는 에봇의 띠 바로 윗보분에 달린 고리와 연결되어 안쪽에서 당겨 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b.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의복을 제작하는 데 있어 지극히 작고 미세한 부분까지 아주 섬세하고 세심하게 지시해 주셨습니다. 이런 세심하고 자상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
- 27절.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a. '(에봇의) 띠‘는 둘로 나누어진 에봇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허리 부분에서 하나로 연결시켜 몸에 밀착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b. 흉패의 아랫부분은 이 띠의 위에 달린 두 개의 금고리에 단단하게 고정되었습니다.

- 28절.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a. "청색 끈“의 염료는 지중해 연안에서 서식하는 푸른 빛 조개였습니다. 거기에서 추출된 염료의 빛깔을 나타내는 ‘청색’이라는 뜻으로 바뀌었습니다.

b. 이 청색 끈은 흉패의 아래쪽을 에봇의 띠 양쪽에 달린 금고리에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c. 흉패 위쪽은 에봇 어깨 받이 끈에 연결되어 밖에서 쉽게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서 정금 사슬이 사용되었습니다.

d. 흉패 아래쪽은 흉패 안쪽에서 에봇의 띠에 붙은 금고리로 연결되는 것으로 에봇과 같은 청색 베실로 만들어져 두드러져 보이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e. 흉패를 단단히 에봇 위에 고정시켜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하라는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하나님 앞에 기억되며 하나님의 사랑 아래 꼭 붙들어매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f. 성도는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품을 결코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 품 안에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 기억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에 넣어 여호와 앞에 나아가라

- 29절.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a. "영원한"이란 표현은 시간의 계속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히브리 원어에서의 “영원한” 이 표현은 횟수의 빈도를 타타내는 표현입니다. 본문을 직역하면, “항상 기억되도록‘이란 의미입니다. 즉 단 한번이라도 흉패를 달지 않거나 흉패의 의미를 잊은 채로 예배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b. 본절의 명령은 하나님을 향한 제사 의식이 이스라엘에서 계속되는 한 항상 흉패를 달고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기억되게 하라는 명령입니다.

- 30절.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a. "우림"은 ‘빛’, ‘밝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우르”의 복수형으로서 ‘광채’, ‘광 휘’라는 문자적인 뜻이 있습니다.

b. 또한 “둠밈”은 ‘온전’. ‘완전’이란 뜻을 가진 ‘톰(마)’의 복수 형으로서 ‘진리’라는 뜻이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직역하면, “그 광채들을 그리고 그 진리들을”이라는 의미입니다.

c. 하나님께서는 판결 흉패 제작 명령을 마친 후에 모세를 향해 우림과 둠밈을 만들어 판결 흉패 안에 넣으라 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림과 둠밈이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d. 하나님께서는 판결 흉패 제작 명령을 마친 후에 모세를 향해 우림과 둠밈을 만들어 판결 흉패 안에 넣으라 하셨습니다.

e. 성경에 나타난 사례들로 보아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가르침 :

1) 판결 흉패는 대제사장의 의복 규례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열 두 개의 보석들이 붙어 있었고, 그 안의 주머니에는 하나님의 뜻을 여쭙고 답을 얻는 우림과 둠밈 두 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존재를 통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게 하시고자 하셨기에 최고의 권위를 대제사장에게 부여해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2) 열 두 개의 보석은 판결 흉패에 견고하게 부착이 되어 결코 떨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12지파는 보석과 같이 고귀하게 여김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성도들 또한 하나님께 보석과 같이 값진 존재로 인정받는 자들이며 잊을 수 없도록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착이 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존귀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성도가 이런 놀라운 은혜를 입고 존귀한 자들이 되었음을 깨달음으로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죄와는 구별된, 보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존귀하고 영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 :

1)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 나라는 존재를 보석에 새기듯이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보석처럼 고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가 크고 놀라우다는 것은 나와 같은 연약하고 부족하며, 죄성으로 가득한 존재를 그렇게 여겨주시고, 또 주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회복시키시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모두가 부정해도 하나님이 고귀하다 인정하지면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나를 인정해 주심을 제사장의 의복 규례를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아이들 모두와 함께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은혜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주님께서는 더욱 소중히 여기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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