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본방사수한 건 몇 년만인지 모르겠어요.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주말 시간을 맞춰 본방사수를 하고, 재방, 삼방을 보게 만든 드라마였어요. 볼 때마다 장면과 대사를 곱씹게 되었고, 은조와 열의 파란만정한 서사에 웃었다가 울었다가 했어요. 믿고 보는 남지현 배우야 사극 여신이라 첫 회부터 은조이자 길동이었고, 슈룹 때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문상민 배우는 그 사이 한층 성숙한 연기력과 목소리로 도월대군 그 자체로 나타났더라고요~ 두 사람의 신들린 연기 호흡에 몰입도 최상이었답니다!
에필로그에서 다른 생에서도 서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보며 작가님의 꽉 막힌 해피엔딩에 박수를 보냈고요!
한 번도 구매해 본 적도 없는 대본집을 구매하고, 블루레이 추진 카페에도 가입하여 제작 성사를 오매불망 기다렸더랬죠!결국 성사되어 너무 기대하고 있답니다.
주저리주저리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저에겐 잊지 못할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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