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좋은 사람
한잔의 차를 마시며
지극히, 일상적인 얘기와 격이 없는 웃음과
편안한 표정으로 마주하는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후미진 식당의 낡은 테이블 위에
맵시 없이 담겨진 투박한 음식이라도 편한 미소 지으며
함께 먹을 수 있는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급스런 향기보다는 진실한 삶의 향기가 가득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참 사람의 향기가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껴주는 모든 이 들에게
나 또한 느낌이 좋은 사람으로 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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