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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식당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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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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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i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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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
당신은 말이 없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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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에서는 시인이 주목하는 사람이 ‘말이 없는’ 모르는 사이인 ‘그 누군가’입니다. 어쩌면 그도 구부정한 등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매일 출퇴근 길에 만나는 ‘잘 아는 타인(a familiar stranger)’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버스 정류장에서 7019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사이인 그 ‘구부정한 등을 가진’ 사람에게 시인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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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란 시집 〈한 사람의 닫힌 문〉 창비 / 2019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석전碩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