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임#봄여행#경남하동#슬로시티 악양#하동수영장펜션#하동산수애 다녀왔어요>
따스한 봄날~~!!
전국구이신 친구 계모임을 하동산수애펜션에서 했습니다.
어릴적 땡초 친구들이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니며 각기 다른 먼 지역으로 살다
1년에 1, 2번 모든 친구들이 다 모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도 중심에 있는 경남하동에 모입니다.
모두다 공평한 거리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죠.
7가족 인원만 20여명이 넘어가는 친구계모임 입니다.
아직 수영장시즌 오픈 전이지만 하동산수애는 4계절 아이들을 위해 보트놀이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보트에 몸을 실어 즐겁게 노네요.^^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아이들과 쑥캐기 체험도 하구요~~!!
도시의 마트에서 파는 쑥보다 향이나 질이 확연히 틀리겠죠.
도시에서 자라고 살고있는 가족에게는 소소한 것도 큰 체험이죠.
어른들은 하동산수애 넓은 잔디마당에서 족구한판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내기를 걸고 하는지 몰라도
아무래도 예전 한창때의 몸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40대의 아재들이네요.ㅎㅎ
역시 무엇보다 가족과 계모임의 단합에는 이것 만한게 없죠.
고기를 스테이크용 처럼 아주 두껍게 잘 장만해 와 고기맛이 숯불에 최고라네요.
밤새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코흘리개 시절 만나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나이가 되기 까지
머리가 하얗게 변해도 그마음은 변치않고 영원한 친구 계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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