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사도회 게시판

복음화사도회 20주년 기념 행사 (26.6.14) - 중부 1 / 돌아온 탕아(성극)

작성자김윤호 프란치스코|작성시간26.06.15|조회수11 목록 댓글 3
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윤호 프란치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돌아온 탕자’로 잘 알려진 이 말씀은 성경 가운데 루카 복음서 15장 11절~32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로 이번 성극의 핵심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어떤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작은아들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재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한 뒤 먼 고장으로 떠나 방탕하게 살아가며 재산을 모두 탕진합니다.
    그러던 중 큰 기근이 들고 그는 돼지를 치는 비참한 처지까지 떨어집니다.
    굶주림 속에서 그는 문득 아버지 집을 떠올립니다.
    “내 아버지의 품팔이꾼들도 먹을 것이 넘치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그는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며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멀리서 아들을 보자마자 달려가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옷과 반지와 신발을 내어 주고 큰 잔치를 엽니다.
    반면 큰아들은 성실히 집을 지켜왔는데도 자신은 이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분노합니다.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말합니다.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 작성자김윤호 프란치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그러나 죽었에 기뻐해야 하지 않겠느냐.”

    비유 속 상징 해석

    1. 작은 아들은:
    *자기 뜻대로 살고 싶어 함
    *아버지를 떠남
    *자유를 원했지만 결국 공허함에 빠짐
    *이는 하느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2. 돼지를 치는 장면의 의미
    유다인들에게 돼지는 부정한 동물이었습니다.
    따라서 돼지를 치는 모습은 단순한 가난이 아니라:
    *종교적 추락
    *인간 존엄의 붕괴
    *영적 바닥 상태를 상징합니다.

    3. 아버지 — 하느님의 자비
    이 비유의 중심은 사실 “탕자”보다 “아버지”입니다.
    당시 중동 문화에서 연장자가 달려간다는 것은 체면을 내려놓는 행동이었습니 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을 보자마자 먼저 달려갑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회개한 죄인을 먼저 맞아주신다는 것
    *벌보다 자비가 먼저라는 것
    *사랑은 자격보다 관계를 본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4. 큰아들 —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큰아들은 겉으로는 충실 하지만 마음 안에는:
    비교, 억울함, 사랑보다 계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통해 당시 바리사이들의 태도를 비추십니다.

  • 작성자김윤호 프란치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즉:
    *“나는 의롭다”
    *“왜 죄인을 받아들이느냐”라는 마음입니다.

    5. 영성적인 핵심
    이 비유는 단순히 “잘못한 아들이 용서받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은 언제든 하느님을 떠날 수 있지만
    *하느님은 기다리시는 분이며
    *회개의 한 걸음을 기뻐하시고
    잃어버린 존재를 다시 품으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복음의 핵심 장면 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