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저두 3년반을 만난 남자친구와 결별한적이 있는데..
여자들이 헤어지길 원하는건
어느 순간에 찾아오는 느낌이나 권태라기 보다는
오랜기간동안 조금씩 쌓여온 문제들, 안좋은 느낌들
그런것이 복합된것이 헤어져야 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하고
한번 헤어지자고 말하게 되면,
오랜 기간 숙고에서 나온 결론이기에 돌이켜지기 힘들져.
님..
제가 20살때 대학 갓입학에서 만나 군대 다 기다리고
대학교 4학년때까지 만난 남자친구를 떠나보낸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간곡한 설득, 해명, 기회를 달라는말, 사랑한다는 말
더이상 예전처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여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일기를 쭉 읽어보니까
런던에 계신거 같던데..
job을 찾아보거나 영어시험준비를 하거나 그렇게 해보세요
아픈 마음도 덜해질꺼고..
한국에 귀국할때쯤 '영국에서 이것도 해볼껄 저것도 해볼껄'
이런 문제로 마음 아파할 일도 없을 꺼에요
한참 쓰다보니 노인네 잔소리하는거 같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이곳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옛날에 그 좋은 시간에 술마시고 머리하고 친구랑 수다떨지 말고
다른거 자원봉사나 외국어공부나 여러가지 경험해볼껄..
하는 아쉬운 마음들이 있거든여..
좋은 영국생활 되시구여
--------------------- [원본 메세지] ---------------------
드디어 메일이 한개 와있었다 그녀였다 제목은 바보였다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라고 이러나 내심 기뻤다 하지만 안의 내용은
내상상과 동떨어진 나아니여도 너아는 후배들 많잖아 그후배들중에서도
이뿐후배들 많고 다 후배들이 너 잘따르잖아 그후배중에 늬 맘에 드는애
한명이랑 사궈라는 그말.......마지막에 행복해라 정말로 기분이 뭐이런지
손에는 그녀와 함께한 커플링이 끼어져 있는데 예전에 ㄲㅒ질무렵 그녀의 한
마디 커플링 잊어먹었어 손가락에 귀찮잖아 잘ㄸㅒ도 빼고 참 사이가 좋을때는 내가 생일선물로 시게를 사준적이 있다 제일친한친구가 준 시계를 내앞에서는 한번도 안뺀 그녀인데 그다음날 부터는 내시계를 차고 다니던 그녀인데
이렇게 변하다니 첨부터 안어울린 커플이긴하다 과거 더러운놈이랑 과거없는여자랑 어떻게 커플이 되겠는가 그래도 400일이라는 시간을 견뎌냈다 많이도
싸우고 많이도 내가 잡았다 하지만 이번일은 다른것같다 늘 집에서 안자고
친구집이라고 하는데 누구집하면 늬가 말하면 아냐구하고 괜히 쓴웃음지고
그냥 딴화제로 돌리고 이제는 그녀를 놓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술도 이제 왜이렇게 밍숭맹숭한지 소주2병을 먹어도 입냄세는 물론 잘만
걸어댕기는 내자신이 너무싫다 어쩔땐 막춰해서 어디구석에서 누가 날죽여
줬으면 하는 생각까지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어린것이 뭘아냐구
알것은 다안다 원만하면 애늙은이겠는가 집도 옮기야하구 에이 오늘축구이기야할껀데 옆집 이탈리아놈들을 울게 만들어야하는데 ...
여자들이 헤어지길 원하는건
어느 순간에 찾아오는 느낌이나 권태라기 보다는
오랜기간동안 조금씩 쌓여온 문제들, 안좋은 느낌들
그런것이 복합된것이 헤어져야 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하고
한번 헤어지자고 말하게 되면,
오랜 기간 숙고에서 나온 결론이기에 돌이켜지기 힘들져.
님..
제가 20살때 대학 갓입학에서 만나 군대 다 기다리고
대학교 4학년때까지 만난 남자친구를 떠나보낸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간곡한 설득, 해명, 기회를 달라는말, 사랑한다는 말
더이상 예전처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여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일기를 쭉 읽어보니까
런던에 계신거 같던데..
job을 찾아보거나 영어시험준비를 하거나 그렇게 해보세요
아픈 마음도 덜해질꺼고..
한국에 귀국할때쯤 '영국에서 이것도 해볼껄 저것도 해볼껄'
이런 문제로 마음 아파할 일도 없을 꺼에요
한참 쓰다보니 노인네 잔소리하는거 같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이곳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옛날에 그 좋은 시간에 술마시고 머리하고 친구랑 수다떨지 말고
다른거 자원봉사나 외국어공부나 여러가지 경험해볼껄..
하는 아쉬운 마음들이 있거든여..
좋은 영국생활 되시구여
--------------------- [원본 메세지] ---------------------
드디어 메일이 한개 와있었다 그녀였다 제목은 바보였다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라고 이러나 내심 기뻤다 하지만 안의 내용은
내상상과 동떨어진 나아니여도 너아는 후배들 많잖아 그후배들중에서도
이뿐후배들 많고 다 후배들이 너 잘따르잖아 그후배중에 늬 맘에 드는애
한명이랑 사궈라는 그말.......마지막에 행복해라 정말로 기분이 뭐이런지
손에는 그녀와 함께한 커플링이 끼어져 있는데 예전에 ㄲㅒ질무렵 그녀의 한
마디 커플링 잊어먹었어 손가락에 귀찮잖아 잘ㄸㅒ도 빼고 참 사이가 좋을때는 내가 생일선물로 시게를 사준적이 있다 제일친한친구가 준 시계를 내앞에서는 한번도 안뺀 그녀인데 그다음날 부터는 내시계를 차고 다니던 그녀인데
이렇게 변하다니 첨부터 안어울린 커플이긴하다 과거 더러운놈이랑 과거없는여자랑 어떻게 커플이 되겠는가 그래도 400일이라는 시간을 견뎌냈다 많이도
싸우고 많이도 내가 잡았다 하지만 이번일은 다른것같다 늘 집에서 안자고
친구집이라고 하는데 누구집하면 늬가 말하면 아냐구하고 괜히 쓴웃음지고
그냥 딴화제로 돌리고 이제는 그녀를 놓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술도 이제 왜이렇게 밍숭맹숭한지 소주2병을 먹어도 입냄세는 물론 잘만
걸어댕기는 내자신이 너무싫다 어쩔땐 막춰해서 어디구석에서 누가 날죽여
줬으면 하는 생각까지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어린것이 뭘아냐구
알것은 다안다 원만하면 애늙은이겠는가 집도 옮기야하구 에이 오늘축구이기야할껀데 옆집 이탈리아놈들을 울게 만들어야하는데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