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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think-songs & poem

Lines Written in Early Spring - William Wordsworth -

작성자버들(이명화)|작성시간14.12.07|조회수137 목록 댓글 4

   Lines Written in Early Spring   

                     

                                    - William Wordsworth -

 

  I heard a thousand blended notes,

  While in a grove I sate reclined,

  In that sweet mood when peasant thoughts

  Bring sad thoughts to the mind.

 

 To her fair works did Nature link

 The human soul that through me ran;

 And much it grieved my heart to think

 What man has made of man.

 

Through primrose tufts, in that green bower,

The periwinkle trailed its wreaths;

And 'tis my faith that every flower

Enjoys the air it breathes.

 

The birds around me hopped and played,

Their thoughts I cannot measure-

But the least motion which they made,

It seemed a thrill of pleasure.

 

The budding twigs spread out their fan,

To catch the breezy air;

And I must think, do all I can,

That there was pleasure there.

 

If this belief from heaven be sent,

If such be Nature's holy plan,

Have I not reason to lament

What man has made of man?

 

------------------------------------------

영국의 위대한 시인 워즈워드가 쓴 서정시이다. 자연과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데 인간이 자신인 인간을 쇠사슬에 묶어놓았음을 개탄하고 있다. (2연의 4행 What man has made of man?) 워즈워드는 영국(England)의 중서부지방에 있는 윈드미어라는 호수지방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 곳에서 살았다. 나는 대학 4학년 진학을 앞둔 겨울 언어연수 차 영국을 방문했었다. 그 때 혼자서 윈드미어를 여행하였다. 윈드미어는 커다란 호수가 여덟개 남짓 있고 각 호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하나씩 형성되어 있다. 수백년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진 숲이 자연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워즈워드의 생가는 커다란 호수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야 생가에 갈 수 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키 큰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선 웅장한 숲에 들어섰을 때 갖가지 새들의 소리, 수많은 다양한 풀들,  악기소리 같은 커다란 시냇물 소리 등에 완전히 압도되었었다. 내가 그 곳에 가보고서 느낀 것은 '워즈워드가 그 곳에 살면서 시를 쓰지 않을 수 없었겠다'라는 것이다. 수많은 아름다운 서정시를 남긴 워즈워드는 정치나 사회적으로도 또한 많은 생각들을 했던 시인이었다는 것을 위의 시를 보면 알 수 있다. 위의 시를 내 나름대로 번역해 보았다.

 

  이른 봄에 쓴 시

 

천개의 새소리를  들었네.

나무에 비스듬히 기대어

감미로운 기분에 젖어 있을 때

즐거운 생각이 곧 슬픈 생각들로 바뀌었네.

 

자연은 자신의 아름다운 작품에

인간의 영혼을 연결해 놓았네.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만들어 놓았는가를 생각하며

내 마음은 너무나 슬퍼졌네.

 

숲속 앵초 풀밭

페리링클꽃길은 화환처럼 그 숲을 장식해 주고 있었고,

꽃들은 저마다 자유롭게

자신들이 숨쉬는 공기를 즐기고 있었네.

 

새들이 나의 주변에서 깡총깡총 뛰놀고 있지만 

나는 그 새들의 생각을 측량할 수가 없다네.

하지만 그 새들이 만들어내는 모든 조그마한 동작 하나가

기쁨으로 몸을 떠는 것만 같다네.

 

나뭇가지는 조그맣게 피어나는 꽃봉우리를 매단채

자신의 쭉뻗은 손으로 신선한 산들바람을 맞고 있었네.

그리고 나는 최대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네,

바로 그 곳에 기쁨이 있었음을.

 

이것이 하늘이 주는 믿음이라면

이것이 자연의 성스러운 계획이라면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만들어 놓았는가를 생각하며

슬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윌리엄 워즈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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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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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버들(이명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8 오케이 좀만 기둘려 주셔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버들(이명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8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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