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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명말씀

2026.6.17.수 새벽예배(사 55:6, 기도심층연구(46) 여호와를 찾아라!)

작성자최선을다하는삶|작성시간26.06.17|조회수78 목록 댓글 1

*2026.6.17.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사 55:6

*제목; 기도심층연구(46) 여호와를 찾아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55:6)

 

 

 

1. 영혼의 수색과 추적: 더레슈 야훼(דִּרְשׁוּ יְהוָה) - 왕의 발자국을 좇는 결단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을 향해 가장 먼저 "여호와를 찾으라"고 강력하게 명령합니다.

 

'찾으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다라쉬(דָּרַשׁ)'는 단순히 잃어버린 물건을 눈으로 훑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서도 등장했듯, '발자국을 밟아가며 끝까지 끈질기게 추적하다, 밟아 뭉개며 간절히 구하다'라는 뜻의 복수 명령형 동사입니다.

 

이는 인생의 방황을 끝내고, 여호와 하나님이 지나가신 은혜의 흔적과 그분의 얼굴을 향해 내 온 영혼을 던져 필사적으로 추적해 들어가라는 영적 결단의 촉구입니다.

 

 

2. 은혜의 제한적 기회: 베힘마체오(בְּהִמָּצְאוֹ) - 영원하지 않은 기회의 때

 

선지자는 하나님을 찾되, "만날 만한 때에" 찾아야 한다고 한계를 지정합니다.

 

'만날 만한 때에'의 원어 '베힘마체오(בְּהִמָּצְאוֹ)'는 '발견되다, 붙잡히다'를 뜻하는 '마차(מָצָא)'의 수동형(Niphal) 분사 체계입니다. 직역하면 "그분께서 친히 너희에게 발견되어 주실 바로 그 당시에"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의 기회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끝나는 날이 있고, 영적인 귀가 완전히 닫혀버리는 심판의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베힘마체오'는 하나님이 자비의 마음을 열고 "나를 찾아라"고 손 내밀어 주시는 바로 '지금'이 구원의 골든타임임을 일깨워줍니다.

 

 

3. 거리를 좁히는 부르짖음: 베헤요토 카로브(בִּהְיוֹתוֹ קָרוֹב) - 임재가 가까운 순간

 

이어서 하반절에서는 "가깝게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이중으로 강조합니다.

 

'가까이'를 뜻하는 형용사 '카로브(קָרוֹב)'는 공간적으로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 혹은 시간적으로 임박한 상태를 뜻합니다. 주님께서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난의 한복판일지라도, 사실은 성령의 감동으로 내 마음을 두드리시며 가장 가까이 와 계시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내 심령에 "기도해야 하는데",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하는데"라는 거룩한 부담감과 찔림이 찾아오는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이 내 곁에 가장 가까이(카로브) 계시는 순간입니다. 그때 지체하지 말고 그분의 이름을 '카라(קָרָא, 부르짖다)'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타이밍' 즉 '기회'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자원이 있어도 기회의 문이 닫힌 뒤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긴박한 '은혜의 타이밍'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더레슈 야훼 베힘마체오)!"

우리는 흔히 "나중에 형편이 좀 나아지면 기도하겠다", "이 바쁜 문제만 해결되면 주님을 전심으로 찾겠다"며 영적인 결단을 뒤로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단호하게 경고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발견되어 주시는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려고 그 높은 보좌에서 우리 곁으로 가장 가깝게 다가오시는 '카로브'의 때는 영원히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 방주의 문이 닫히기 전까지는 기회가 있었으나, 문이 닫힌 후에는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씀을 선포할 때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의 막바지에 있었습니다. 고토로 돌아갈 해방의 문이 열리려는 바로 그 찰나의 순간, 선지자는 백성들을 향해 "지금이 바로 하나님을 추적할 때다! 지금이 바로 무릎을 꿇고 그분의 이름을 부를 때다!"라며 영적 각성을 촉구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잠을 깨워 기도의 자리에 나오신 이 시간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가장 확실한 '만날 만한 때'인 줄 믿습니다. 세상의 소음이 내 영혼을 뒤덮기 전, 하루의 염려가 내 마음을 짓누르기 전, 가장 먼저 주님의 임재를 선점하기 위해 달려온 이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가장 가까이 계시는 기회의 자리입니다.

혹시 내 마음에 아직 끊어내지 못한 죄의 미련이 있거나, 마음이 무뎌져 주님을 향한 갈망을 잃어버렸다면, 바로 지금 이 아침에 주님의 얼굴을 필사적으로 추적하십시오(더레슈). "주님, 내 영혼이 메말랐습니다. 주님이 내 곁을 지나가시기 전에 나를 만나주옵소서. 내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우리가 이 긴박한 갈망을 가지고 부르짖을 때, 가까이 계신 주님은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어지는 7절의 약속처럼 우리의 모든 허물을 너그럽게 용서하시며(이르베 리슬로아흐)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은혜의 골든타임을 기도로 승리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신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아침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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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선을다하는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최대의 과제입니다. 다른 것은 놓쳐도 됩니다. 혹시 잃어버려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열쇠요, 영원한 생명의 유일한 과제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셨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고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셔야 만날 수 있는 분입니다. 이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간절히 부릅시다. 그러면 만나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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