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8.수요성령집회 설교
*본문; 삼상 12:14~16
*제목; 다윗처럼 살기(12) 죽음은 기억하고, 망각은 버려라!
프롤로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켈리포니아 공대 신경과학박사 ‘케이즈 이즈마’의 연구팀은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실험대상자들에게 컴퓨터로 ‘잘했어’라는 소리를 들려줄 때와 그들이 금전적 큰 성공을 거두었을 때의 뇌 상태가 똑같아졌다는 것이다. 즉, 칭찬의 말은 세상적 성공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을 쓴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나는 칭찬 한 마디를 들으면 두 달을 살 수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것이다.
‘존 윌크스 부스’라는 사람에 의해 암살당할 때,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링컨의 주머니 속에 세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손수건, 둘째는 주머니칼, 셋째는 신문조각 하나이다.
그 조각에는 이런 기사가 써 있었다고 한다. “역대 정치인들 중에 가장 존경받을 만한 사람, 에브라함 링컨.” 이 칭찬이 링컨을 더 링컨답게 만든 것이다.
‘켄 블랜차드, 짐 발라드’가 지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것은 그래서 거짓이 아니다. 사람(아내, 남편, 자녀, 부하직원, 등등)을 세우고 싶은가? 그러면 열심히 칭찬하라. 그가 달라질 것이다.
1.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공통의 명제
어떤 명제이든지 모든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물다. 왜냐하면 모두의 상황과 형편이 다 다르기에, 적용도 다 다르게 해야 정당(正堂)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나 사람이든지 가장 바른 판단의 시작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사에서의 사건과 사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서게 된다.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다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명제가 있다. 바로 “우리 모두는 다 죽는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런 마음을 지혜라고 부른다. ‘전 7:4’이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전 7:4)
이런 명제를 품고 사는 지혜자는 다음 두 가지를 유념한다.
첫째, 이 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한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다. 그리고 지금 이 사람을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여기-이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지혜자가 되고 삶을 다스릴 수 있다.
둘째, 죽음 이후를 늘 기억하며 산다.
이를 신앙이라고 부른다.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삶의 패턴을 말한다.
결국 신앙이란 죽음 앞에 서 있는 우리가 지금-여기에 최선을 다하며, 이후-그곳에서 살아갈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다.
오늘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사무엘도 그 순간을 감지하고, 자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유언”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2절’이다.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삼상 12:2)
이것이 바로 지혜이다.
2. 신앙의 삶
“지금-여기에 최선을 다하는 삶”, 그리고 “이후-거기에서의 가치로운 삶”을 위해 오늘 인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당부한 것이 있다. 마치 유언같은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무엘의 말은 다 안 들어도, 이 말은 들어야 한다. 유언이기 때문이다. (청개구리처럼 말 안 듣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유념하라.) ‘삼상 12:8~10’이다.
“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9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
10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삼상 12:8~10)
사무엘의 마지막 설교는 “인생의 순환고리”를 지적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면서 말할 수 없는 ‘고생’(삶의 고난, 어려움)을 한다. 개고생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고통이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즉, 기도한 것이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절대 거절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도우신다.
여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망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가장 큰 질병이다.
은혜 받고 행복하지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이전의 망령된 행동들을 다시 하는 것이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정말 바르게 살겠다고 다짐하던 자들이, 그 문제가 해결되면 서서히 이전의 어리석은 삶의 패턴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스라엘도 망각에 늪에 빠진다. ‘삼상 12:9’이 바로 그 말씀이다. 그래서 ‘10절’에 다시 타락하고, 고난의 늪으로 다시 넘어간다.
이를 이기려면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시 1:2) 이 길만이 생명의 길이다.
또한 “증거의 돌(에벤에셀)”(삼상 7:12)을 늘 바라보라.
3. 정 리
칭찬은 사람을 살린다. 칭찬을 아끼지 마라.
사람은 다 죽는다. 천년을 살 것처럼 살지 말라.
지금-여기가 마지막 순간, 마지막 사람이다. 늘 최선을 다하라.
망각은 삶과 신앙의 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참 잘 잊는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두 가지이다.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이다.
“에벤에셀의 돌을 날마다 바라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