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목회 칼럼

행복의 가격은 얼마인가?

작성자최선을다하는삶|작성시간26.06.19|조회수72 목록 댓글 0

◎ 목회 칼럼: 행복의 가격은 얼마인가?

 

나는 ‘행복’에 매우 집착하는 편이다. 그래서 항상 행복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래서 신학도 했고, 심리학도 했다. 하나님만이 내 행복을 주실 수 있는 분임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 따라가기 위해서 신학을 했다. 그 과정에서 이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마음의 미숙함’이라는 것을 알고, 심리학도 박사 전공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행복하기’에 실패한다. 왜 이럴까? 행복은 정말로 어려운 것일까?

 

이런 와중에 한 작가가 툭 던진 질문에 꽂혀 버렸다.

“그래서 행복은 얼만데?”

 

너무나 현실적이고 도발적인 질문인데, 정말 행복에 대한 답을 정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작가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대단하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과연 행복은 얼마인가?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산악자전거 수리비 얼마...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주고 싶은 선물 얼마... 딸래미와 아들래미에게 평소에 해주고 싶었던 것 얼마... 존경하고 아끼는 지인들에게 밥 한 끼 사주고 싶은 것 얼마...

 

이렇게 하면 내가 사야할 행복의 가격이 딱 나온다. 이 작가는 그것이 행복이고, 그래서 행복은 돈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다. 생각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고, 생각보다 행복하기는 쉽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그 행복을 자꾸 미루다 보니, 간단하게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을 ‘이데아’처럼 멀리 두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은 신학으로 심리학으로 구할 수 있기도 하지만, 얼마의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지금 그것을 향해 달려가서, 얼마의 돈을 치룰 용기만 있다면 말이다.

 

당신의 이번 달 행복비용은 얼마인가? 미루지도 말고, 망설이지도 말고, 빨리 행복을 사라. 매일 매일 이렇게 살면, 반드시 행복이 우리 집에 가득하게 될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