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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율<'56번 거리의 뫼르소' MV 감상 후기> 이벤트 참여

작성자그저 양씨|작성시간26.06.21|조회수35 목록 댓글 0

또 늦게 이벤트 참여합니다 !!
이번 노래는 이방인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그런 만큼 깊고 심오한 내용이였습니다 (ㄷㄷ)
그래서 여러번 듣고 해석도 해봤는데
여러 의미가 담겨있더라고요 !! 최고 bb
이제 본격적으로 뮤비 후기 남겨볼게요 호호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ㅋㅋㅌ
단추를 잘못 채웠을 때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좀 크게 봐서 이 세상의 고정된 관념을 무시하고
새롭게 자신의 길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다가와
인상적이였던 것 같아요!
어른들은 가지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순수함이 담긴 아주아주인상깊은 장면

이제 노래와 뮤비 감상평!

이번 뮤비는 소년이 정차의 시간을 만든 이유와 과거, 그리고 청춘을 나타냅니다
뮤비에서 소년은 이방인이네요
이방인 - 다른 곳에서 온 사람
소년은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였고
남들에게 맞추려 노력하지만 끝내 절망하게 됩니다

또 이번 뮤비에서는 소년이 죽은 눈이 된 걸 알려주네요

이번 노래는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고 문학적이였어요
(확실히 이방인이라는 책에서 나와서 그런가)

저는 2절에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물을 깨운 나직한 검정 무리들과
잃어버린 하루는 또 하루가 되고
가로등의 고집과 흐릿한 별 단조로움에
길을 잃었어"

이 가사가 너무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제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을 깨운 나직한 검정 무리: 우울함 혹은 사람들의 시선, 물은 소년을 나타냄
잃어버린 하루는 또 하루가 되고: 낭비하고 허비한 하루는 또 다른 하루로 이어짐 -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을 표현

가로등의 고집: 규칙적으로 설치된 가로등은 세상의 고정관념이나 규칙을 나타내며 소년을 그 틀에 넣으려는 고집

흐릿한 별, 단조로움: 흐릿한 별은 흐릿해진 소년의 꿈을 나타내며, 단조로움은 그로 인한 소년의 무기력함과 우울함, 즉 결핍을 나타내는 듯 해요

다 합쳐보면?

소년을 깨운 사람들의 시선과 감정, 우울함으로 잃은 시간은 소년을 기다려주지 않고
세상의 규칙과 외로움으로 인해
길을 잃은 소년

을 나타내는 가사라고 볼 수 있겠네요
소년을 대신하는 시적 표현으로 볼 수 있어요
이 가사를 해석하면 할수록 소년에게 이입이 되기도 하고, 또 이 가사에 감탄하기도 하고 저와 비슷하다 느끼게 되었어요.

아래는 뮤비를 보고 한 해석 / 뮤비 감상평 입니다!

시작부터 넘모 귀여워 소년
이번 뮤비는 소년의 과거, 정차의 시간이 만들어진 과정과 다음 뮤비와 이어질 것 같은 장면으로 이루어진 듯 한데
1절은 과거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남들과는 달랐던 소년

남들이 친구와 웃고 떠들 때
소년은 시를 쓰는 떡잎부터 다른 녀석이였습니다

남들이 손 들고 횡단보도 건너는 법 배울 때도 소년은 달랐고

남들은 그걸 이상하게 여기고

어른들도 소년을 이상하게 여기는 걸 나타내는 장면


어른들에게 손가락질 당함에도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던 시절

단추를 잘못 잠군 소년

잘못 잠궈서 남은 마지막 단추 던져버리기

저 빛나는 톱니는 소년만의 인생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를 쓰다가 길이 막혀있으면

저 빛나는 톱니는 소년만의 인생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길을 개척해서 글을 씁니다
이 장면도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힘과 마음을 나타내는 장면이에요

이 장면부터 조금씩 심오해져요
저 돌은 소년을 나타내고 손가락들은 남의 시선을 나타낸다고 봐요

달리는 자전거로 인해 중심을 잃는 장면은
남들에게 뒤쳐짐으로 인해 주변을 자각하는 시발점이 되겠네요

이 장면부터 소년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돼요
이 장면 보고는 이번에도 스토리를 빼면 청춘에 관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무 시선도 신경쓰지 않다가 어느순간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불안정한 청춘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남과 같아지기 위해,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쫓기고
계속해서 시를 써가며 남다름을 숨기게 되어가요
이 장면은 마치 차오늘과 닮았네요

돌이 젖는 이 장면에서 소년이 무너짐을 간접적으로 나타냅니다

너무 충격적인 장면
소년이 무너짐을 나타내는 장면인데

이 장면은 시와 소년을 간접적으로 같은 존재로 보는 장면이고 아마 이때쯤 갈매기가 죽은 걸로 추측해요

자기 자신을 내려치고 탓하며, 결국은 자기 자신을 몰아세우는 안타까운 장면
아까 돌이 소년을 내리치고 피같은 게 나온 장면과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피는 물이고 소녀는 갈매기가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늦어서 그런 거라는 죄책감으로
자기 자신을 탓하는 걸 표현하는 장면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였어요

이는 아까 톱니가 아닌 남의 시선 속에서 추락하는 장면

어느 순간 그 죽은 갈매기를 보고는 따라가는 소년
갈매기가 죽었음을 이때 암시하네요
갈매기가 앞 장면에서 보이지만
뒷 장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소년이 무언가를 따라가죠


톱니를 발견, 그 톱니는 아까 자신의 인생

톱니를 마침내 뽑은 소년은 정차의 시간 을 만들게 되고

그 순간 무너진 건물과 그로 인해 죽은 한빛
한빛이 왜 거기서나와???????

소년과 마주한 한빛 / 한빛은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렇게 장면은 끝나게 됩니다
다음 뮤비가 이와 이어서 나올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는 부분

이번 뮤비는 소년이 정차의 시간을 만든 이유를 나타낸다고 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과 같아보이려던 소년은 곧
기다려주지 않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으로
갈매기가 죽은 걸 보게 되고
"차라리 시간을 멈춰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정차의 시간을 만들게 되었네요
왜 한빛이 나왔는지, 다음 노래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너무 궁금해지는 뮤비였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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