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비글이는 현재 독산동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비글이는 보호소에 있을당시 원래 가지고 있던 , 심한 관절염, 아토피, 귀병이 있었습니다.
독산동 병원 윤원장님이 감사하게도 3월말까지 호텔링을 해주신다 해서 생활하던중
전부터 있던 귀병이 너무 심해 병원에 있는 동안 낫게 해주어야 겠다 하여 정밀검사를 들어갔습니다..
우리 비글이 한쪽 귀안에 엄청 큰 종양이 있었습니다.. ㅠㅠ
나이가 있고 비글이가 간수치가 높아서 수술을 처음에 고민했는데 마취를 이겨내 주리라 믿고
비글이 귀수술을 진행해주었습니다.
너무 다행히 귀 종양은 잘 제거가 되었어요..
마취도 잘깨고 귀 들어내는 수술이 엄청나게 큰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식탐좋던 비글이는 이틀동안 끙끙 앓았지만 잘 회복이 되던 중인데
종양 조직이 있으니 안심하고 싶어서 조직검사를 보내었는데....
비글이 귀속의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들게 수술 했는데 악성종양이라니..
아직은 다행히 전이된 곳은 없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외국서 온 검사지에 따르면 이 종양이 폐로 영향을 미칠 수 는 있다고 합니다.
근데 비글이가 현재 폐렴이 온 상태 입니다.. ㅠㅠ
종양과 상관없이 그냥 감기기운이 심해져서 폐렴이 온걸꺼라고 원장님도 저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산소방에서 지내고 폐렴이 조금 좋아지는 상황이라 일단 지켜보는 중입니다..
비글아 기운내 힘들게 수술 했는데 단 1년이라도 좋으니 행복을 누리다 가길 바란다..
* 편하게 지내는 비글이 (센스있는 쿠션 발받침이네요 ^^)
* 풀어주면 잠시 놀다가 자기가 알아서 입원장안에 가서 잠을 잔다고 해요.. 기특한 비글이 ㅠㅠ
* 비글이 떡실신 중
* 비글이 귀 수술날 입니다.
* 귀와 함께 적출한 종양 입니다.
* 수술 후 회복중인 비글이 : 넘 힘들었지 비글아 ㅠㅠ
* 잘 아문 비글이 귀 ( 귀종양 수술은 귀 모양만 남겨놓고 귀를 들어내는 수술이에요.. ㅜ.ㅜ)
* 혼차서 초음파 보려는 비글이 (어쩜 이리 귀여운지.. )
* 먹는게 세상 젤 행복한 비글이 랍니다.
* 비글이 꿈꾸는 중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