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7일 큰 수술을 마친 승연이 소식입니다.
수술 후 스스로 밥을 먹지 않아서 콧줄끼고 강제 급여를 하였습니다.
화요일부터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고
컨디션도 안정적인 상태이며 수술 결과도 좋습니다.
횡경막 허니아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던 중
승연이의 위가 정상적인 위치가 있지 않아서
또다시 큰 수술을 할 수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2차 수술은 진행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주 안으로 실밥 제거하고 퇴원 예정이며
당분간은 오리온님께서 안성에서 병원까지 통원하며
기타 검진과 관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리온님께서 면회를 가실 때마다
우리 승연이가 원망의 째려봄을 시전한다고 합니다.
아메냥이들과 보호소에서 함께 지내다가 혼자 낯선 병원에서 큰 수술까지 한 승연이가 참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퇴원하고 건강히 꽃길만 걸을 수 있게…
그리고 꽃피는 봄에는 엄마아빠를 만나 따스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승연이의 치료비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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